KBS2 '서치미' 캡처
KBS2 '서치미' 캡처

[헤럴드POP=이유진기자]엄지윤이 곽범을 저격했다.

7일 방송된 KBS2 '서치미' 4화에서는 엄지윤이 김원훈을 찾는 가운데, 막 나가는 곽범을 저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조진세는 "원래 원훈이랑 지윤이랑 안 친했다. '장기연애' 콘텐츠 터지고 나서 친해진 거다. 그 전까지는 비즈니스 관계였다"고 폭로해 웃음을 선사했다.

엄지윤은 시작부터 바로 진짜 김원훈을 찾아내며 엄청난 촉을 드러냈다. 김원훈과 조진세는 "엄지윤 촉이 진짜 좋다"며 긴장했고, 전현무는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김원훈의 출신 대학에 간 엄지윤은 제한 시간 30분 내에 500일 장기연애 C.C 찾기 미션이 주어졌다. 엄지윤은 대학을 돌아다니며 장기연애한 캠퍼스 커플을 찾아다녔다. 진짜 커플로 보이던 사람들도 대부분 트릭이었다. 트릭에 넘어가거나 단기연애 커플을 찾아 시간을 지체한 엄지윤은 결국 미션에 실패했고, 100만 원이 차감됐다.

'조진세가 엄지윤을 "내 여자친구야"라고 소개했을 때의 김원훈의 반응'이 문제로 출제됐다. '시치미단' 멤버들은 김원훈이 할 법한 답변을 유추해 메신저를 보냈다. 엄지윤은 바로 원훈1, 원훈2를 뺀 나머지를 지웠다. 특히 원훈5(곽범)의 답변에 엄지윤은 바로 "원훈5는 절대 아니다"라고 확신했다. 계속해서 곽범의 답변이 대표적 오답으로 거론되자 곽범은 아예 막 나가기 시작해 웃음을 선사했다. 엄지윤은 "이 사람, 막 나가네? 곽범 선배다"라며 놀라운 촉을 보였다.

엄지윤이 진짜 김원훈이라고 생각되는 사람에게 300만 원을 송금했다. 300만 원을 받은 사람은 진짜 김원훈이었다. 이에 조진세는 "엄지윤 방송 감 진짜 없다"며 방송 분량을 챙기지 못한 엄지윤을 탓했다.

엄지윤이 결혼할 남자는 어떤 남자일지 외모, 나이, 성격 등 구체적으로 설명하는 문제가 나오자 잘 맞히던 엄지윤은 갑자기 조진세를 김원훈이라고 오해했다.

전현무는 "이제부터 엄지윤씨가 연애를 시작한다"며 미션을 설명했다. 안내 받은 미션 장소로 향하던 엄지윤은 벽에 붙어있는 손석구 사진을 보더니 갑자기 달려가 뽀뽀하고 "저 손석구 님 좋아해요"라며 손석구가 이상형이라고 고백했다.

다섯 명의 남자와 오다리를 걸치는 스릴 만점 데이트가 시작됐다. 남친들 뒤에 숨어 있는 진짜 김원훈을 찾아내야 했다. 다소 갑작스럽게 시작된 연애 상황극에도 엄지윤은 당황하지 않고 콩트를 받아쳤다. 전현무는 "잘 받는데? 당황하지 않네"라며 엄지윤의 센스를 칭찬했다. 김원훈은 "저희가 평소에 상황극 진짜 많이 한다"며 엄지윤이 자신을 찾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실제로 엄지윤은 다섯 명의 남자 중 김원훈이 조종한 남자를 정확하게 찾았다.

마지막으로 남은 콘텐츠 제작비 5백만 원을 진짜 김원훈에게 송금하는 시간이 됐다. 초반부, 날카롭게 김원훈을 찾아내던 엄지윤은 결국 조진세에게 500만 원을 송금하며 엉뚱한 결과를 만들어냈다.

미션에 실패했지만 김원훈은 "지윤이랑 진세가 저를 정말 잘 안다고 느꼈다. 좋은 소식은 결국 우리가 상금을 다 가져갔다"며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이에 엄지윤은 "또 좋은 소식은 서치미 제작비 줄일 수 있을 것 같다. 한 명 빠져도 될 것 같다"며 곽범을 저격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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