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세계경찰 : 슈퍼폴' 캡처
MBC '세계경찰 : 슈퍼폴'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마약왕 이야기가 분노를 자아냈다.

8일 밤 8시 40분 방송된 MBC '세계경찰 : 슈퍼폴'에서는 '희대의 탈옥수-마약왕 엘 차포' 편으로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장영남은 한 꽃 이미지를 건네며 "이게 무슨 꽃인지 알겠냐"고 물었다. 권율과 이용주는 모르겠다는 듯이 야생화냐고 물었다. 이에 장영남은 "둘다 모르는게 당연하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장영남은 의문의 가루를 건넸다. 새하얀 가루를 본 이들은 놀란 눈치로 "설마"라고 외쳤다. 장영남은 "바로 사람들을 유혹하는 꽃인 양귀비다"고 말했다. 이어 "여기엔 치명적인 독이있다"며 "그리고 마약이 되는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지금 마약 하나때문에 믿을 수 없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며 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는 갑자기 150발의 총성이 울려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해당 사고로 멕시코의 청년 경찰이 사망했다.

살해당한 경찰은 32세의 유능한 경찰이었다. 살해 당하기 3주 전 그는 쉬고 있었고 이때 비상상태라는 전화가 걸려왔다. 경찰은 비상상태라는 연락을 받고 바로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은 바로 멕시코 경찰의 비밀 검거 현장이었다.

비상상태로 정신 없는 현장에서 한 남자가 태연하게 걸어나왔다. 그는 바로 마약 밀매 조직의 거물 오비디오였다.

이용주는 "기껏해야 20~30대로 보이는데 거물이라니 믿어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권율은 "오비디오가 잡히는 와중에도 저렇게 태연할 수 있는 이유가 바로 같은 시각 다른 현장에서 끔찍한 사고가 벌어지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해 충격을 줬다. 바로 마약 조직이 총격 작전을 시행한 것이다. 마약 조직은 계속 오비디오를 풀어주라고 주장하며 700여명의 조직원들이 도시를 에워쌌다.

장영남은 "한마디로 도시를 인질로 잡은거다"고 했고 권율은 "이같은 마약 조직원들의 폭동을 막기 위해 약 3천 5백여명의 경찰이 투입됐다"며 "경찰들은 오비디오에게 설득을 했고 오비디오는 침착하게 조직원들에게 전화해 자신은 혼란을 원치 않는다고했다"고 말했다.

이를 바라 본 이용주는 "지금 누구 때문에 이런 일이 벌어진건데 어이없다"고 분통을 터트렸다. 권율은 "하지만 행동 대장은 오비디오에게 그렇게는 못하겠다며 당장 구하러 가겠다고 말했다"고 했다. 이용주는 "사람들 목숨 가지고 의리를 과시하고 있는게 너무 화가 난다"고 분노했다.

한편 작은키 때문에 붙여진 이름인 '엘 차포(El Chapo)'라는 자의 이야기도 전해졌다. 엘 차포는 멕시코 마약 카르텔 시날로아의 수장으로 마약 공급망을 장악해 벌어들인 돈은 연간 약 4조 원 규모라 해 충격을 자아냈다. 우여곡절 끝에 붙잡힌 엘 차포지만 유유히 탈옥을 해 호위호식했다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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