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규 유튜브 캡처
장성규 유튜브 캡처

[헤럴드POP=김나율기자]방송인 장성규가 학창시절 생활기록부를 공개했다.

7일 장성규는 유튜브 채널 '장성규니버스'에 '장성규의 초중고 생활기록부 최초 공개! 과연 가족들 반응은...?!'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장성규는 아들 하준, 아내와 함께 초중고 생활기록부를 보기로 했다. 하준이는 "아빠 공부 잘했다며"라고 해 장성규를 당황하게 했다.

장성규는 "내 기억이 왜곡된 게 많더라. 잘했을 때만 기억한다고 생각했는데, 잘했을 때가 없다. 진짜 엉망이었다. 초등학교 때 키도 내 생각보다 작더라. 초등학교 3학년 때 51kg였다"라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초등학교 생활태도란에는 '사고결', '태만' 등이 적혀 있었다. 장성규는 "태만이 두 개나 있다. 나 개근한 게 아니었다"고 이실직고했다. 아내는 "개근했다고 하지 않았나"라며 놀랐다.

하준이는 "그걸 왜 들키고 나서 말하냐. 맨날 나한테 아빠가 어렸을 때 착했다고 하지 않았냐"고 물었다. 장성규는 "안 좋은 얘기는 그만하자"고 얼렁뚱땅 넘겼다.

장성규는 초등학생 때 장래희망으로 '회사원'을 적었었다. 아내는 "여보 목소리가 좋았나 보다. 목소리가 곱다는 얘기가 있다. 그런데 학습 태도가 꾸준하지 못하다고 적혀 있다"고 했다. 하준이는 "그렇게 못했었냐"고 했다.

이어 중학교 생활기록부를 봤다. 중학교는 3년 개근이었다. 국어 능력, 읽기 능력이 뛰어나다고 적혀 있었다.

고등학교 때도 3년 개근이었다. 고등학생 때는 키 185cm에 82kg였다. 장성규는 "이때는 남녀공학이라서 신경을 쓸 때였다"고 했다.

고등학교 때 꿈은 대통령이었다. 장성규는 "이때 학생회장이었다. 그래서 권력의 맛을 본 거다. 그래서 대통령을 적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준이는 아빠의 생활기록부를 본 소감으로 "초등학생 때는 실망했다. 중학생 때는 조금 잘했고, 고등학생 때는 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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