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왕찐천재' 유튜브 캡처
'공부왕찐천재' 유튜브 캡처

[헤럴드POP=박서현기자]홍진경이 홍콩 여행 마지막 날을 보냈다.

8일 오후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는 '돌발상황! 홍진경 아침 7시에 홍콩에서 겪은 황당사건(첫사랑썰,노래열창)'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홍진경은 홍콩 바닷가에서 돗자리를 깐 채 김소영 작가의 책을 보며 눈물을 흘렸다. 그러다 나윤권의 '나였으면'과 성시경 '그대네요'를 열창하다 바다로 나가 수영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금방 돌아온 홍진경은 "발 안 닿아서 당황했다. 물이 많이 차갑지도 않고 딱 시원해서 놀기 좋다"며 만족해했다.

이어 홍진경은 브런치 카페로 향했다. 홍진경은 "다이어트 한다는 애가 이러고 난리났다. 괜찮다. 낮에 안 먹으면 밤에 폭식한다"면서 시저 샐러드, 펜네 파스타를 시켰다. 휴대폰을 보던 홍진경은 "'홍김동전' 팀들이 다 너무 좋은 사람들이라 보면 서로 짠하다. 사실 세호가 지금 홍콩에 있는데 세호는 스케줄이 있어서 내가 혼자 있으니까 신경 쓰이는거다. 오겠다고 하는데 마음 써주는 게 너무 고맙더라"라며 애정을 보였다.

숙소로 돌아간 홍진경은 다음날 아침에야 다시 카메라를 켰다. 12시간 숙면을 취한 것. 홍진경은 "리펄스 베이 해변에서 돌아와서 혼자 클럽을 가려고 준비하다가 잠깐 침대에 앉았는데 지금 7시다"라며 어이없는 표정을 지었다.

오전 8시 식당에 도착해 커피를 마시기 시작한 홍진경은 "화보 촬영이 있는데 발등에 지금 불이 떨어져가지고 급하게 살을 빼야할 때는 커피를 많이 마신다. 그럼 입맛이 좀 떨어지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제가 17살 때 슈퍼모델이 됐고, 그해 겨울에 유학생 오빠들이 한국에 놀러온거다. 언니들이 미팅할 때 따라가봤는데 NYU 4학년 오빠랑 절대 사귄건 아니고 썸 정도 타고 놀다가 오빠는 돌아갔는데 집 전화로 계속 이어갔던 것 같다. 전화비가 되게 많이 나와서 엄마한테 혼났던 기억이 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머라이어 캐리 인터뷰가 잡혀서 미국 간다고 했더니 오빠가 얼굴을 보자더라. 준비를 다 하고 할게 없어서 침대에 잠깐 기대어 있었는데 창밖이 어두운거다. 시계를 보니까 새벽 2~3시더라. 그 이후로 오빠랑 연락이 아예 안됐다. 그걸로 끝이었다"며 "가끔 해외에서 누웠다 일어나서 뭐 못할 때 생각난다"라고 첫사랑썰을 풀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 오전 10시 호텔방으로 돌아온 홍진경은 "언제 지금 녹화가 끊어질지 모른다. 너무 아쉽고 갑자기 친구가 없어지는 느낌이다. 오늘 저녁에 란콰이펑 클럽 가려고 했는데 저 혼자 잘 놀고 오겠다"라며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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