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박성호가 소신 발언을 했다.
10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에서는 다양한 코너로 시청자들에 웃음을 선사했다.
‘대한 결혼 만세’에서는 일타 강사로 출연한 박성호는 “배우자 구하는 것이 쉽지만은 않다. 하지만 오늘 오신 여성분들 잘 오셨다. 좋은 남자 한 명 소개해 올리겠다. 키 188cm에 근육질 몸매에 자기 관리 철저한 남자 어떻냐”라며 서남용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하루에 트리트먼트 8번하는 자기관리 철저한 남자다”라고 추천해 웃음을 안겼다.
박성호는 “이렇게 요즘 남자들 결혼하기가 참 어려워졌다. 결혼정보회사에서 사람을 등급으로 나눠놨기 때문이다. 등급표를 몰래 입수해왔다”라며 등급표를 공개했다.
이어 “놀랍게도 자산이 100억이면 100점이다. 이것부터가 말이 안 된다. 그런데 아래 보면 대머리는 마이너스 10점이다. 이거 어디서 나온 기준인지 모르겠다. 몸매가 185cm, 75kg이면 준수한 몸매인데 여기에 몸무게가 5kg가 늘어날 시 마이너스 5점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계산하니까 유민상은 92억이 날라갔다. 만약에 유민상에 머리까지 벗겨졌다? 그러면 7억을 토해내야 하는 것이다. 여자 손 한번 만져보지도 못하고 결혼 신용 불량자가 되어버렸다”라고 안타까워해 폭소를 유발했다.
끝으로 박성호는 “결혼은 등급으로 나누는 것이 아니다 사랑으로 나누는 것이다”라고 소신 발언을 했다.
‘소통왕 말자 할매’에서는 김영희가 “대단한 분들이 오셨다. 우리 슬리피 씨랑 윤형빈 씨 오셨다”라고 두 사람을 소개했다.
슬리피에게는 “래퍼로서 활동을 정말 많이 하고 있다. ‘아침마당’, ‘6시 내고향’, ‘일꾼의 탄생’”이라며 출연 사진을 공개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너 랩은 언제 할래. ’뮤직뱅크’ 안 나갈 거야?”라고 추궁했다.
김영희는 “힙합에 진심이니까 하고 있더라고. 2주 전에 음원이 나왔다. 조회수 591회 실화냐”라며 안타까워했다. 슬리피는 “늘었네”라며 웃었다.
김영희는 슬리피의 채널 5만 구독자를 언급하며 “심지어 구독자들도 안 봤다는 얘기다. 여러분들 안 들어도 되니까 한번 들어갔다 나와달라. 부탁해 사람 하나 살려야 해”라고 호소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개그콘서트’는 매주 새로운 개그를 통해 웃음을 주는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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