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김수미의 일본 여행이 눈길을 끈다.
10일 오후 4시 45분 방송된 KBS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정준하와 김수미, 추성훈, 정호영의 일본 여행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수미는 "제가 데뷔 후 친한 애들끼리 갔고 명동은 할일이 없어도 매일 일수 찍듯 갔다"며 "명동에서 나 길거리 캐스팅 많이 당했다"고 했다.
이어 "이미 탤런트 됐는데 3번이나 당했다"며 "그리고 남자들한테도 그랬다"고 했다. 그러면서 "사실 이건 정말 부끄러운 얘긴데 배고파서 밥도 얻어먹고 연락처를 안 주고 그랬다"고 고백했다. 이에 전현무는 "먹튀하셨다"고 했다.
김수미는 "나도 참 한 많은 세월 거기 곱창전골 잘하는 데가 있다"며 "그거 사먹을 돈 없어서 얻어 먹었다"고 했다. 그러자 전현무는 "그 남자가 더 한 맺혔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하면 김수미, 정준하, 추성훈, 정호영은 오사카 맛집을 찾아다녔다.
가장 먼저 튀김 맛집을 찾았다. 40년 장인이 만든 튀김 맛은 일품이었다. 하지만 기름에 튀긴 음식을 먹다보니 점점 물리기 시작했고 김수미는 단무지를 찾았다.
텐동까지 맛 본 김수미는 "근데 깍두기 두어 점 먹었으면 좋겠더라"며 "근데 40년 된 장인이 해준다는 게 굉장히 대접받는 기분이라 좋았다"고 했다.
이어 정준하는 김수미에게 오사카 야키니쿠 맛집을 소개하며 자신의 단골집이라며 음식 맛을 보여주고 싶다고 했다. 우설 등이 나와 김수미의 입맛을 사로잡은 가운데 모둠김치라는 메뉴가 있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수미는 배추김치, 오이김치, 깍두기로 구성된 일본식 김치 메뉴 구성에 큰 만족감을 보이며 "김치가 있어서 좋다"며 "이게 화룡점정인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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