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TV '1박2일' 캡처
KBS2TV '1박2일'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형님 팀과 아우 팀이 야자 타임과 잠자리 복불복을 진행했다.

10일 저녁 6시 15분 방송된 KBS2TV '1박2일'에서는 '의좋은형제 특집'으로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버스를 타고 입수 스폿으로 이동을 했다. 이원종은 "근데 내가 찾아보니까 가까운 곳에 옥계 저수지가 있다"고 말해 긴장감을 자아냈다. 제작진들이 입수 스폿이라고 밝힌 곳은 바로 덕산 온천이었다.

멤버들은 형님들과 함께 찜질방 복장으로 갈아입고 온천에 들어갔다. 멤버들이 목욕탕에 등장하자마자 PD는 충격적인 소식을 전했다.

PD는 멤버들에게 "이 온천물을 열두 분이서 나눠 드시면 된다"고 했다. 하지만 모두 믿지 않으며 온천물로 들어갔다. 정상훈은 "어우 좋다"고 웃었고 김종민도 "이게 진짜 입수다"고 하며 싱글벙글했다.

멤버들은 하루종일 얼었던 몸을 녹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제작진은 "이곳 온천은 동국여지승람과 세종실록지리지에도 기록된 유서 깊은 온천으로 매년 250만 명이 찾는 예산의 대표 명소다"며 "이 500년 역사를 자랑하는 온천에서 형제들과 좀 더 가까워질 수 있는 잠자리 복불복을 시작하겠다"고 했다.

계속해서 PD는 "오늘의 잠자리 복불복은 6대 6팀전인데 이번엔 진짜 형님 팀와 아우 팀으로 나뉜다"며 형님 팀에는 이원종, 정상훈, 천명훈, 연정훈, 김종민, 김동현이 속했고 아우 팀에는 문세윤, 슬리피, 안재현, 딘딘, 나인우, 유선호로 구성됐다.

PD는 "이제 잠자리 복불복을 시작할건데 '1박2일'에서 잠자리 복불복이 얼마나 중요한 지 좀 설명해 달라"고 했다. 이에 딘딘은 "다음날 안아프려면 안에서 자야한다"고 강조했다. 김종민은 갑자기 기침을 하며 "여기서 다 나빠질 필요가 없다"고 했지만 딘딘은 "멤버 보다 손님이 더 많은 형님 팀이 야외 취침 경험하고 가셔야 할 것 아니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동현은 "승부사는 느낌이라는 게 있다"며 "난 자신있다"고 했다. 그러자 유선호는 "이기는 것도 습관이다"며 "난 이미 습관이 들어버렸다"고 하며 도발했다. 신경전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PD는 "위아래 안가리고 맞서 싸울 의지가 필요하다"며 "여러분의 전의를 다지는 뜻에서 야자타임을 시행하고자한다"고 했다.

시작하자마자 유선호는 김종민에게 "올백이 뭐냐 촌스럽게"라고 한방 먹였다. 그러자 김종민은 이종원에게 바로 "뭘봐"라며 "넌 이제부터 종원이 해라"고 소리쳐 웃음을 자아냈다. 딘딘도 이원종에게 "원종이 밖에서 잘 준비는 됐냐"고 물었고 정상훈은 "네가 막내니까 정신 똑바로 차리라"고 했다.

이원종은 "야외 취침하고 나면 수염이 검게 될지도 모른다"고 했고 다들 야자타임으로 인해 막내가 된 이원종이 반말을 하자 의아해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원종은 야자타임이 뭔지 모른다고 했고 정상훈은 "막내 춤 한번 보자"고 했다. 이원종이 머뭇거리자 연정훈은 "네 이야기 하는거다 인마"라고 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원종은 "무슨 춤을 춰야하나"라며 귀염 뽀짝하게 앙증맞은 몸놀림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막내' 이원종을 시작으로 정상훈이 춤을 췄고 천명훈, 연정훈 등은 롤린 안무를 계속 선보였다. 이에 김종민은 "정말 더러워 죽겠네"라고 해버렸고 김종민은 복고댄스를 선보였다. 그러자 유선호는 "야 종민아 너 언제까지 그것만 할거냐"고 저격해 모두를 빵터지게 했다. 김동현은 눈치를 보며 "저도 해야하냐"고 했고 슬리피는 "그럼 안하냐"고 했다. 문세윤은 김동현의 턱을 붙잡기 시작했고 딘딘은 "네가 제일 마음에 안들었다"고 했다. 슬리피는 "너 왜이렇게 센척하냐"고 했고 김동현은 슬릭백을 재탕했다. PD는 야자타임 종료를 알렸고 연정훈은 이와함께 동생들을 향해 "야 엎드려"라고 소리쳤다.

잠자리 복불복은 바로 수건 줄다리기였다. 아우 팀에서 문세윤, 나인우가 승리하며 형님 팀에 뒤지고 있던 점수를 동점으로 만들었다. 이에 각 팀에서 이원종과 나인우가 에이스 최종전 대표로 나섰다. 나인우는 이원종에게 패배하며 "바위다"라고 말했다.

이후 진행된 복불복은 진짜 식혜 먹는 사람 찾기였다. 유선호는 식혜를 먹자마자 뱉었고 나인우는 얼굴이 붉어졌다. 딘딘 역시 삼키지 못하고 그대로 뿜었다. 형님 팀은 나인우를 지목했다. 하지만 나인우의 식혜는 소금 식혜였다. 진짜 식혜를 마신 사람은 유선호였다.

형님 팀이 식혜를 마시기 시작했고 아우 팀은 김종민을 지목하기로 했다. 하지만 진짜 식혜를 마신 사람은 천명훈으로 드러났고 아우 팀도 실패하면서 무승부가 됐다.

마지막 복불복은 수중 두더지 잡기로 6명의 두더지와 1명의 공격수로 진행하고 3분 동안 물 밖으로 얼굴을 내밀면 뿅망치를 맞는다. 이때 잠수 중인 두더지는 때려도 카운트 되지 않으며 어느정도 공격수의 터치는 용인된다. 승점 200점을 걸고 시작된 복불복의 결과는 형님 팀은 총점 40점, 아우 팀은 43점으로 총 형님팀이 350점, 아우 팀이 50점으로 형님 팀이 승리했다.

형님 팀이 실내 취침을 하고 다음날 아침 이들은 볏짐 나르기 미션으로 아침 식사를 얻게 됐다. 승리는 아우 팀이었다. 식사는 바로 예산 소머리국밥 한상이었다. 아우 팀 멤버들은 야무지게 밥을 말아서 먹방을 펼쳤다. 이에 형님 팀에게 PD는 "귀한 손님들이 오신 만큼 특산물을 준비했다"며 예산 사과를 꺼냈다. 형님들은 사과도 만족하며 맛있게 깎아 먹었다.

식사 후 퇴근 미션도 진행 된 결과 천명훈, 김종민, 슬리피만 남아 잔업을 해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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