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캡처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캡처

[헤럴드POP=유지우기자]믿었던 사람에게 당한 폭행으로 생긴 트라우마를 고백한 사연자의 모습이 그려졌다.

서장훈은 "'오 연예인'이라며 감탄하더니 갑자기 운다"라 말하며 사연자의 명랑했던 첫인상 뒤 감추고 있던 아픔에 대해 언급했다.

사연자는 "믿었던 친구에게 배신을 당하고 친구 오빠에게 폭행을 당하는 등 사람을 믿기 어려운 상황들이 자꾸 일어났다"라 말하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연자는 이 일의 배경에 대해 "학창 시절 아무 조건 없이 다가와준 친구가 있었다. 성인이 되면서 연락을 끊었다. 만날 때마다 자꾸 무언가를 사다 달라고 했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오랜만에 연락이 와서 '밥 정도는 사줄 수 있지'라 생각해 다시 만나 관계를 이어갔다"라 밝혔다.

사연자는 친구가 함께 자취를 하자고 한 제안을 받아들이며, 보증금을 갚기 위해 일을 구하고자 했으나 번번이 실패했음을 고백했다. 또한 친구가 "빚을 갚기 위해 대출을 받는 것이 어떻냐"라 이야기했음을 털어놓아 모두를 충격에 빠트렸다.

사연자는 "친구가 '네가 돈을 안 갚아서 힘들다'라 말했다. 가족에게도 몰래 전화를 해서 돈을 갚아달라는 등 요구하기도 했다"며 배신을 당했음을 알렸다.

또한 사연자는 "이 사연을 들은 친오빠의 친구가 통화 내역을 듣더니 '친오빠도 살고 있고 하니 같이 자취를 하자'고 했다"라 말하며 또 다른 제안이 사연자의 앞길에 놓였음을 이야기했다.

그러나 "오빠가 없을 때 폭행을 하더라"라고 밝혀 보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연자는 "운동하는 사람이었는데 주먹으로 복부를 때리는 등의 식이었다"라 밝혀 충격을 안겼다.

누군가에게 도움을 요청하지 않았냐는 질문에 사연자는 "처음에는 얹혀산다는 미안함이 있었다. 또 계속 들어오는 협박에 남에게 말할 수 없었다"라 답했다. 그러나 "다음 폭행 때는 등을 담뱃불로 지지더라"라고 말해 모두가 안타까운 탄식을 자아내기도 했다.

서장훈은 "네가 그 고통을 감수할 이유가 없다"라며 분노했다. 사연자는 학창 시절 트라우마로 "나만 참으면 된다고 생각했다"라 밝혔고, 이수근은 이에 "잘못한 게 없는데"라 말하며 안쓰러움을 표했다.

사연자는 "신고했다는 걸 알고 (그 오빠가) 부모님께 전화를 드려 제발 합의해 달라고 빌더라. 천만 원을 받고 더 이상 눈앞에 나타나지 말라고 합의를 했다 "라 밝혔다.

한편 선녀 보살 서장훈과 동자 이수근이 꽉 막힌 속을 확 뚫어줄 신통방통 해결책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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