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조현아가 글로벌 팬을 자신의 집으로 초대했다.
지난 18일 밤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내가 뭐라고’에서는 조현아의 집에서 묵게 된 멕시코 팬 페르난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조현아의 멕시코 팬 페르난도가 첫 등장했다. 뮤지션이 꿈이었던 그는 갑작스런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고. ‘슬기로운 의사생활’ OST를 통해 조현아를 처음 알게 된 그는 우울했던 시기를 조현아의 음악을 들으며 이겨냈다고 고백했다.
페르난도와 일대일로 메시지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을 받은 조현아는 “Do you know me?(저 알아요?)”라고 보내는 엉뚱함을 보였다. “아니까 연락했지”라며 혀를 차는 윤성빈에 조현아가 “믿을 수 없다니까?”라고 하자 조세호는 “그래, 나도 가끔 (팬을 만난 게) ‘진짜였나?’ 해”라며 거들어 웃음을 줬다.
페르난도와 처음 대화를 나누던 조현아는 “(내가)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는 가수’래”라며 감격하기도. ‘널 사랑하지 않아’를 좋아한다는 팬의 말에 곧바로 한 소절을 부르고는 음성 메시지로 보내 감동을 줬다. 조현아는 “만약 가능하다면 ‘조현아의 목요일밤’ 촬영 장소에 가보고 싶어요”라는 팬의 말에 “우리 집에 오고 싶대”라고 소리치며 “나를 다 보여주고 싶다”고 오히려 반가워했다.
한국에 온 페르난도가 그간 모니터로만 봤던 ‘조현아의 목요일 밤’ 촬영 장소를 보고 감명을 받은 사이, 조현아는 페르난도가 묵을 방을 소개하며 “사실 여기는 제 방이에요”라고 고백했다. 페르난도는 “정말요? 제가 여기에서 어떻게 자요”라며 당황했지만 “페르난도는 자격이 있어요”라는 조현아의 말에 짐을 풀었다.
페르난도를 위해 방한용 어메니티 세트까지 준비한 조현아는 그가 목도리, 장갑을 두르며 아이 같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더니 “정말 잘생겼어요”라고 칭찬했다. 페르난도는 “현아는 너무 아름다워요”라고 화답했지만 조현아는 불현듯 “진짜 내 팬이에요?”라고 의심하며 “날 어떻게 알지”라고 머리를 감싸쥐고 고민에 빠졌다. 페르난도는 좋아하는 드라마였던 ‘슬기로운 의사생활’ OST를 듣고 조현아의 음악에 빠지게 된 계기를 들려주며 “현아의 목소리에는 힘이 있어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가수예요”라고 고백했다. 조현아는 자신이 나온 방송을 모두 챙겨봤다는 그의 말에 감동해 “나 울기 싫어”라며 울먹였다.
조현아는 직접 만든 집밥으로 점심 식사를 대접했다. 계단을 세 번 오르내리며 음식을 나를 정도로 차려낸 진수성찬에 MC들까지 감탄사를 쏟아냈다. 페르난도의 밥에 손수 반찬을 놓아주던 조현아는 “보기만 해도 배부르다”며 마치 엄마처럼 애틋해 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시차 적응으로 고생할 페르난도를 위해 조현아가 미리 낮잠을 준비해둔 걸 안 박나래는 “아, 지금 오침 시간이에요? 여기 뭐 거의 시스템이 어린이집이네”라며 혀를 내둘러 폭소케 했다. 저녁에는 뒷마당에 있는 아궁이로 만든 해신탕을 대접해 완벽 홈 파티를 만들어 냈다.
한편 '내가 뭐라고'는 최애를 만나기 위해 한국으로 날아온 글로벌 팬과 스타의 특별한 만남을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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