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세모집' 캡처
TV조선 '세모집'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각국의 실버타운이 눈길을 끈다.

15일 밤 10시 방송된 TV조선 '세모집-세상의 모든 집'에서는 실버타운에 대한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펼쳐진 주제는 수명은 길어졌지만 정년이 짧아진 노인들을 위한 실버타운에 대한 것이었다. 홍진경은 "오늘 주제 좋다"며 김광규를 바라보더니 "주변에 실버타운 알아보고 있는 친구들 많지 않냐"고 했다.

김광규는 웃음을 터트렸고 그런 김광규를 향해 붐은 "솔직히 있지 않냐"며 "생각은 해봤을 것 아니냐"고 했고 오상진 마저 "근데 몇 년 안남았다"고 거들었다. 김광규는 웃으면서도 "난 근데 진짜 실버타운이 관심 많다"고 했다.

김광규는 "실버타운이 청소 부터 식사까지 호텔 못지 않다더라"고 했다. 실제로 실버타운은 없는게 없는 편의 시설과 건강을 위한 의료 서비스까지 제공되고 있었다. 홍현희는 "근데 서울 한복판에도 있는데 지금 거기 못 들어간다"고 했다. 실버타운이 월 300만원이나 하는데도 대기자만 수천명이라는 것이다. 이를 들은 김광규는 "30년 대기하면 내 인생끝난다"고 했다. 오상진은 "입주 대기만 약 7년 정도라더라"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광규는 "예전에는 파리 날리는 실버타운이 많았다고 하는데 요즘에는 부모님들이 더 원하는 추세다"고 했다. 붐은 "전 실버타운을 한 번 가봤다"며 "진짜 영화 촬영하는 줄 알았다"고 하면서 중후한 멋의 시니어들의 모습에 감탄했다고 밝혔다.

그렇다면 국내 최고가의 실버타운은 얼마일까. 보증금이 무려 9억원에 매달 관리비만 500만원 이상이었다. 홍현희는 "실버타운이 우리나라에서만 인기있는 줄 알았는데 전세계적으로도 핫한지 궁금하다"고 했다. 제이쓴은 우선 싱가포르가 있다며 "공공주택의 천국인 싱가포르는 국민 10명 중 8명이 공공 주택에 거주한다"고 밝혔다.

싱가포르는 말레이 반도 끝 해양부 동남아시아에 위치한 도시국가로 동남아시아와 서남아시아 교역의 중심지다. 1인당 명목 국내총생산(GDP) 순위 5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기대수명 역시 84.27세로 세계 7위다. 이를 본 김광규는 "84세면 진짜 얼마 안남았다"고 말했다.

한편 싱가포르 외에도 일본과 미국의 실버타운도 공개됐다. 싱가포르는 부모님을 부양하지 않으면 벌금이나 징역을 살 수 있었다. 오상진은 "스스로 부양 불가능한 60세 이상 부모가 재판을 요청해서 자식에게 승소하면 자식은 매월 일정 금액을 부모에게 의무로 지급해야 한다"며 "이걸 만약 거부하면 벌금 또는 징역을 살 수 있다"고 했다.

최장수국가 일본의 경우 공동체 마을로 실버타운을 만들어 시니어들만 사는 것이 아닌 다양한 연령층이 존재 했으며 시니어들을 케어하는 다양한 직업군의 사람들도 있었다. 미국의 경우 럭셔리한 시설과 서비스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모닝콜은 기본이고 시니어가 외출을 할 때 버스까지 대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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