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민 감독/사진=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김한민 감독/사진=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김한민 감독이 '서울의 봄'을 이어 흥행했으면 하는 바람을 표했다.

팬데믹을 겪으면서 한국 영화계가 위축된 상황에서 영화 '서울의 봄'이 9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천만 고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김한민 감독의 이순신 3부작 프로젝트의 마지막 작품인 '노량: 죽음의 바다'가 관객들을 만날 채비를 마쳤다.

최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김한민 감독은 '서울의 봄'과의 특별한 인연을 언급했다.

이날 김한민 감독은 "'서울의 봄' 개봉 전에 김성수 감독님과 메가토크할 때 우스갯소리로 '서울의 봄', '노량: 죽음의 바다'가 코로나 이전으로 한국 영화 점유율을 높여주면 좋겠다고 했다"고 알렸다.

이어 "'서울의 봄'이 잘되고 있는데 '노량: 죽음의 바다'가 바통터치를 받아 예매율이 좋으니깐 기분이 좋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서울의 봄'에 이순신 장군님이 2번 나오더라. 이태신이라는 이름도 이순신에서 따왔냐고 물어보니 감독님이 의도한 건 아니라고 하시더라"라며 "'서울의 봄'을 본 관객들의 분노게이지가 올라갔다면 '노량: 죽음의 바다'에서 완벽한 위로, 위안을 받으셨으면 좋겠다. 묘하게 운명적인 인연 같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윤석을 비롯해 백윤식, 정재영, 허준호, 김성규, 이규형, 이무생 등이 출연하는 '노량: 죽음의 바다'는 임진왜란 발발 후 7년, 조선에서 퇴각하려는 왜군을 완벽하게 섬멸하기 위한 이순신 장군의 최후의 전투를 그린 전쟁 액션 대작으로, 오는 20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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