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균/사진=민선유기자
이선균/사진=민선유기자

[헤럴드POP=김나율기자]배우 이선균이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가운데, 오늘(23일) 경찰에 출석했다.

23일 오전 9시 54분께 인천 논현경찰서에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대마·향정 혐의를 받는 이선균이 3차 소환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했다. 이선균은 정장 차림으로 등장했다.

이선균은 조사에 앞서 취재진 앞에서 "다시 한번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 진심으로 죄송하다. 오늘 조사에서 성실히 답변하겠다. 다 사실대로 말씀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조사에서 경찰은 이선균을 상대로 유흥업소 실장 A씨 등 공갈 혐의로 고소한 사건도 조사할 예정이다. 이선균이 동의할 경우, 장시간 조사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이선균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대마·향정 혐의를 받았다. 이선균이 A씨의 집에서 대마초 등을 여러 차례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는 것.

이에 이선균은 소변을 활용한 간이시약검사, 모발 검사, 다리 털 검사, 겨드랑이 털 검사를 받았다. 간이시약검사, 모발 검사, 겨드랑이 털 검사에서는 마약 음성 판정이 나왔으며, 다리 털 검사는 중량 미달로 감정불가 판단을 받은 바 있다.

최근 경찰 조사에서 이선균은 "A씨가 나를 속이고 마약을 줬다. 그게 마약인 줄은 몰랐다"고 주장했다. 이선균은 A씨 등에게 지속적인 공갈, 협박을 당해 3억 5,000만 원 피해를 입었다며 고소장을 제출하기도 했다.

이선균이 세 번째 소환 조사를 받게 된 가운데, 이번엔 진실이 드러날지 귀추가 주목된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