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덱스가 현지 유명인이 됐다.
24일 방송된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3’에서는 기안84의 세 번째 여정이 그려졌다.
모론다바를 떠나며 덱스는 “모론다바가 더 좋은 추억으로 남는 게 현지인 분들이 너무 친절하시니까 지역에 대해 좋은 감정이 생길 수밖에 없는 것 같다”라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기안84는 “어제 노숙했으니까”라며 다음 장소에선 좋은 호텔에 머무르길 원했고, 노숙이란 말에 발끈한 덱스는 “캠핑이다. 제 버킷리스트다”라고 정정해 웃음을 안겼다.
빠니보틀은 “근데 방이 단계가 다르다. 이렇게 하자. 그냥 다 합쳐서 나누기 3하고 제일 좋은 방을 오늘 생일이니까 형이”라고 먼저 선뜻 제안했다.
기안84는 멋쩍어 하며 “좋은 호텔 가도 그런 걸 누려본 적은 없는 것 같아”라고 말했고, 이에 빠니보틀이 “그러면 둘이 바꿔라. 형님이 제일 싼 거 써라”라고 제안을 물렀다.
당황한 기안84는 “그건 아니다”라고 번복했고, 쑥스러웠던 것일 뿐 좋은 방을 쓰고 싶었던 마음을 알아챘던 동생들은 “기안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대기 중에 현지 남성은 “둘 다 봤다”라며 무라잉기를 언급했다. 세 사람은 “모론다바에서 유명해졌나 봐”, “무라잉기를 생각보다 엄청 많이 보네”, “지금 몇 명이 알아보는 거냐”라며 놀라워했다.
빠니보틀은 “여기는 넷플릭스가 없고 무라잉기가 넷플릭스인 거다”라고 말했다.
수도로 떠난 이들은 파마디하나를 직접 목격하기도 했다. 파마디하나는 음악과 춤이 동반되는 마다가스카르의 전통적인 장례 풍습이다.
덱스, 빠니보틀은 기안84의 생일을 맞아 서프라이즈 파티를 준비해 감동을 안겼다. 기안84는 “해외에서 맞는 생일은 좀 특별하지 않냐”라는 질문에 “받을 때는 미안한데 막상 즐기면 세상 그만한 게 없다”라고 답했다.
빠니보틀 역시 “해외에서 하면 되게 오래 기억에 남는다. 2년 연속 ‘태계일주’를 하니까 그전 생일은 기억이 안 난다”라고 각별한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3’은 태어난 김에 자신의 버킷리스트를 이뤄나가는 기안84가 태초의 자연을 품은 비밀의 섬, 마다가스카르를 찾아 떠나는 세 번째 여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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