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옥주현, 이지혜, 리사가 고민을 털어놨다.
26일 밤 8시 10분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는 옥주현, 리사, 이지혜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옥주현, 리사, 이지혜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옥주현은 이지혜에 대해 "직접 오시는 분들은 다 아실 테지만 집에서 편하게 보실 수 있는 매체로 설명해 드리자면 이지혜가 영화 '기생충', 드라마 '파친코'에 출연했다"고 소개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지혜는 영화 '기생충'출연에 대해 "전 파티 장면에서 노래하는 역할을 했고 '파친코'에서는 일본어와 영어 노래를 하지 않은 성악가 역을 맡았다"고 말했다.
리사에 대해서 옥주현은 "저음과 고음을 모두 잡은 실력파 가수다"며 "폭발적인 가창력과 음색으로 압도적인 실력을 통해 매 무대를 장악한다"고 했다.
옥주현은 뮤지컬에 대해 "얼마 전에 중요한 무대에서 '감히 너 따위가'라는 대사를 하는데 다음 대사를 하려고 공기를 들이마시려고 할 때 먼지가 들어간거다"며 "고음이 문제가 아니라 앞부분 진행에 문제가 있겠다고 인지하니까 손에 땀이 나면서 속이 약간 쓰렸고 신경이 예민해지면 위산이 나온다"고 했다.
옥주현은 "그럴 때는 내가 안 부르는 순간에서 헛기침을 해서 털어내야 된다"며 "털기 전에는 너무 무섭고 관객들은 이미 극의 스토리를 알고 오니까 솔직히 올림픽에 비유할 건 못되지만 올림픽 나가는 마음이 이런거구나 싶더라"고 했다.
그런가하면 옥주현은 '엘리자벳' 공연 당시 무거운 의상 때문에 두꺼운 철사에 찔리기도 햇다고 고백했다. 옥주현은 "피가 막 흐르는데 뼈가 부러지지 않아서 감사했다"며 "약속을 끝까지 지킬 수 있었고 다친 후 압박 붕대로 급하게 응급처치 후 공연을 했다"고 했다.
옥주현은 "어느날은 지방 공연이 끝나고 서울에 와서 '내가 최악의 민폐를 하고 왔다'고 자괴감에 빠졌는데 누가 이 얘기를 듣더니 신경외과를 가보라고 하기에 갔더니 공황장애라더라"며 "약의 도움을 받고 있다"고 했다.
이지혜는 이에 "사실 부담감이 없이 신나는 마음만으로 무대에 오르는 배우는 없을 것 같다"며 "솔직히 우리 컨디션도 그렇지만 관객들의 컨디션도 있고 현장감을 느끼고 나면 점점 무대가 무서워지기 시작한다"고 말했다.
또 이지혜는 "어느날 '지킬앤하이드'를 연기하는데 대사 중에 한 관객이 큰 소리를 재채기를 했는데 솔직히 몰입도가 좀 깨지더라"며 "그분이 재채기를 연거푸했고 결국 3번째 재채기를 했을 때 관객 30명 정도가 웃어버렸는데 전 그 웃음소리가 절 비웃는 것 같았고 전 그 다음 신 부터 계속 울었다"고 했다. 이지혜는 "평상시에 아저씨들 기침 소리를 못 듣는다"며 "식당에서 밥을 먹다가도 그 소리가 들리면 심장이 아프다"고 고백했다.
그런가하면 옥주현은 "뮤지컬 데뷔 초에 개인적으로 힘들었던 사업 실패, 빚이 뮤지컬을 하는 시간에서 분리가 안 됐고 너무 괴로워서 죽을까 싶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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