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유튜브 캡처
넷플릭스 유튜브 캡처

[헤럴드POP=김나율기자]배우 한소희, 박서준이 '경성크리처' 비하인드를 밝혔다.

29일 유튜브 채널 '넷플릭스 코리아'에는 '한소희가 OO하자 현장 스태프 모두가 감탄했다? 떡밥 & 디테일 가득. 비하인드 코멘터리. 경성크리처'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한소희는 '경성크리처' 속 머리 풀리는 신에 대해 "헤드뱅잉을 20번 정도 했다. 스태프 20명이서 모니터링 하면서 '이게 아닌데'라고 하더라. 그래서 머리를 한 번 털었더니 반응이 나오더라. 이 장면으로 샴푸 광고가 연장되면 좋다. 너무 잘 나와서 좋다"라고 말했다.

"저 컷이 예쁘게 나왔다. 예쁘니까 예쁘게 나온 거지만, 완벽한 윤채옥의 캐릭터와 비주얼을 보여주는 것 같았다"고 했다. 정동윤 감독은 "공들였다"고 공감했다.

정동윤 감독은 괴물에 대해 "단순히 무서운 괴물이라고만 생각 안 됐으면 좋겠더라. 윤채옥 엄마랑 공통점을 주려고 했다. 잡혀들어가기 전에 눈을 붓게 만든 것도 괴물의 눈을 보며 엄마의 눈인 걸 알 수 있게 했다. 비극적 크리처다. 멋있어 보이진 않았으면 했다. '나진의 기원'에 대한 이야기를 오프닝에서 다뤘다"라고 했다.

한소희는 "원래 우리 드라마가 로맨스"라며 "각자의 길이 다른데, 그걸 사랑의 감정으로 이루지 않고 각자의 갈 길을 서로 응원해 주고 죽지 말라는 말 한마디로 약속했다. 단순한 사랑이 아닌, 전우애도 있다. 복잡한 감정이 섞여있다"고 말했다.

윤채옥은 괴물을 만나고 "엄마"라고 말한다. 정동윤 감독은 "'엄마'하고 자기도 모르게 튀어나왔다. 그 시대에는 '엄마'라는 단어를 안 썼는데, 저는 그냥 좋아서 썼다. 한소희가 많이 고생한 장면이다. 끊어서 찍을 수밖에 없어서 고생했다"고 했다.

괴물이 남편 윤중원(조한철 분)은 못 알아보는 것에 대해 "남편은 알아보지 않아도 된다는 작가님의 뜻도 있었고, 모성애가 채옥이한테 너무 심겨 있는 코드였다. 딸을 알아본 순간부터 딸만 향해 가는 엄마를 그리고 싶어 했다"고 설명했다.

박서준은 파트 2 관전 포인트로 "나진이 든 물을 마신 사람 후보 네 명 중 누가 마셨는지 힌트를 주고 끝난다. 그게 어떻게 진행되는지, 마무리되는지가 포인트다"라고 했다. 한소희는 "파트 1보다 재미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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