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방송 화면 캡쳐
사진=MBC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금주 중인 알콜러들이 '음주 축구' 미션을 듣고 기대했다.

1일 밤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알콜지옥’에서는 '음주 축구' 대결이 전파를 탔다.

개그맨 박성광, 이성배 아나운서는 “음주 축구를 진행하겠습니다”라는 미션을 공개했다. 알콜러들은 “’설마 술을 마시려나?’ 기대했어요”, “’금주 축구’라고 한 줄 알았는데 ‘음주 축구’라고 하더라고요. 또 소주를 갖다 놨더라고요, 감사합니다”라며 미소를 보였다.

그러나 MC들이 꺼내든 것은 특수 고글. “음주를 하지 않는데도 음주를 한 것 같이 느낄 수 있게 해주는 특수 고글입니다”라는 말에 알콜러들은 “그건 솔직히 예상 못했습니다”, “이건 인권적으로 안 좋은 거예요. 사람 고문하는 거죠”라며 실망감을 드러냈다. 소주 반 병을 마신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 1단계에서부터 소주 두 병 수준의 4단계까지, 알콜러들은 네 단계의 특수 고글을 끼고 음주 축구 대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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