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가희기자]배우 공효진과 전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김연아 등 연예계 대표 신혼부부들이 '곰신'의 길을 걷고 있다.
오늘(2일) 공효진의 남편 가수 케빈오가 입대한 소식이 뒤늦게 알려졌다. 공효진은 2022년 10월 10살 연하의 케빈오와 뉴욕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 공효진은 케빈오를 두고 "천사다", "날개가 있다"라고 해 애정을 가감 없이 드러낸 바.
케빈오의 소속사 티캐스크이엔티 측은 2일 공식 SNS를 통해 "케빈오는 한국을 기반으로 음악적 활동 영역을 넓히고 아내와의 안정적인 한국 내 가정생활을 위해 군 입대를 하게 되었다"며 "한국 덕분에 새로운 음악 인생을 살고 펼칠 수 있었기에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돌아와 팬 분들과 많은 분들에게 온기를 나눌 수 있는 좋은 음악을 계속 들려드리고 싶다는 생각을 당사를 통해 전했다"고 알렸다.
미국, 한국 복수국적의 케빈오는 공효진과의 결혼 생활을 위해 대한민국 육군 자진 입대를 선택했다. 이로써 공효진은 결혼 약 1년 2개월 만에 곰신의 길을 걷게 됐다.
김연아의 남편인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 고우림 역시 지난해 11월 입대했다. 2022년 10월 결혼식을 올린 이들은 신혼 생활을 채 즐기지 못한 채 약 1년 1개월 만에 잠시 이별을 고했다.
이후 곰신 김연아의 근황이 알려져 화제가 됐다. 김연아는 지난달 26일 자신의 개인 채널에 크리스마스 파티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는데, 그중에는 조카가 만들어준 고우림 인형도 포함되어 있어 이목을 모았다. 김연아는 "올해도 수고 많으신 산타하부지들. 빈자리 꽉꽉 채워준 고마운 사람들과"라며 "사실 그도 함께 했음"이라고 해 복무 중인 남편 고우림을 떠올렸다.
또 지난달 30일 고우림이 5주간의 훈련소 생활을 마치고 개인 채널에 "이제 새롭게 시작되는 자대에서의 생활, 즐겁게 시작하고 멋지게 끝내보도록 하겠습니다"라며 군악대 복무 각오를 밝히자, 해당 게시글에 김연아가 '좋아요'를 남기기도 했다.
이들 외에도 배우 엄현경 역시 곰신 경험 중이다. 지난해 6월, 엄현경은 배우 차서원과 결혼, 2세 소식을 동시에 공개해 이목을 모았다. 이어 지난 10월 득남 소식을 전한 이들은 차서원이 전역하는 5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신혼 생활은 잠시 안녕하고 연하 남편의 입대로 곰신의 길을 걷게 된 스타들. 대중들 역시 이들과 기다림을 함께 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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