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옥문아들' 방송캡쳐
KBS2 '옥문아들' 방송캡쳐

[헤럴드POP=전하나 기자] 강남과 심형탁이 아내 바보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3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아내 바보 강남과 심형탁이 찾아온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아내한테 꽉 잡혀사는 남편, 아내 바보 강남과 심형탁이 찾아왔다. 김종국은 "아내 바보가 와야 되는데 아내 바보가 오시고, 그냥 바보가 왔다"라며 강남을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김숙은 "심지어 강남을 업고 계단도 오른다고"라고 말했고, 강남은 "여러분이 생각하는 것보다 8배 정도 강할 거다. 진짜 8배는"라고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상화에게 허락받는 게 많다는 강남은 "그렇게 해야 해요. 일단 먹는 거. 음식 종류 허락받고. 탄수화물 이정도 먹어라 이런 것도 있고. 그리고 옷. 그리고 말하는 거. 지금은 편집할 수 있지만 생방송 같은 경우는 조심하라고 한다"라고 말했다. 불편하지 않냐는 질문에 강남은 "불편하죠. 그래도 잡아주시니까. 그래서 제가 살아 있는 거 같기도 하고"라고 답했다.

이상화에게 허락받는 게 많다는 강남은 "그렇게 해야 해요. 일단 먹는 거. 음식 종류 허락받고. 탄수화물 이정도 먹어라 이런 것도 있고. 그리고 옷. 그리고 말하는 거. 지금은 편집할 수 있지만 생방송 같은 경우는 조심하라고 한다"라고 말했다. 불편하지 않냐는 질문에 강남은 "불편하죠. 그래도 잡아주시니까. 그래서 제가 살아 있는 거 같기도 하고"라고 답했다.

강남은 "같이 쓰는 카드가 없어요 저희는. 저희가 결혼할 때 통장을 합치자고 했는데 제 통장을 보고 상화 씨사 오빠 용돈 하라고. 그래서 저희는 5년 지났는데도 여전히 따로따로. 용돈이라는 말에 충격을 받았다"라며 "싼 거는 거의 제 카드고 비싼 거 예를 들면 소파 테이블 이런 건 상화가. 인테리어도 본인이 좋아하는 걸로 해야 된다"라고 밝혔다.

결혼 6개월 차 심형탁은 아내에게 허락받는 게 있냐는 질문에 "결혼해보면 마음이 이해가 간다. 저는 화장실 가는 것도 허락받는다. 아침에 일어나면 배가 많이 아프잖아요. 비워야 하는데 그걸 허락받아야 한다. 그냥 가면 미안하다. 침대 옆에 없으면 허전하니까. 말을 하고 간다. 그리고 냉장고 문 열 때 밥 먼저 먹을 때 저는 다 먼저 물어본다. 무서워서 그런 게 아니라 그게 예의라고 생각해서"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스케줄을 조정해 결혼식 사회를 봐줬다는 전현무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던 심형탁은 "비밀이 있는데 사회자가 사실 현무가 아니었어요. 사실 재석이 형이었습니다. '요즘 방송 통해서 소식 들었어 언제야' 하셔서 '20일입니다'라고 했다. '내가 알아볼게 조금만 기다려' 그렇게 전화를 끊고 일주일을 기다렸다. 근데 21일로 착각하셔서"라며 에피소드를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심형탁은 아내가 한국요리를 잘하냐는 질문에 "한국요리 많이 잘합니다. 이번에 또 김치를 배워서. 중요한 건 사야가 김치 없이는 밥을 못 먹는다. 저를 만나기 전까지는 먹어 본적이 없었다고 한다. 저를 만나자마자 처음 먹어본 게 신라면. 한국 사람은 매운 걸 좋아하니까 내가 맞춰야 해 이래서"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심형탁은 "싸울 때 빨리 풀어지는 편이다. 언어 때문에 싸우더라고 귀여운 실수 같은 게 있다. 예를들면 우리는 '그렇게 행동하면 돼?' 이러는데 아내는 '심씨 그렇게 행동하면 된다?' 이런다. 그러면 저게 웃음이 나요"라고 한국어가 서툰 일본인 아내와의 에피소드를 밝혔다.

이상화가 결혼식 비용을 다 낸 에피소드에 대해 강남은 "상화 씨는 작게 하자고 했는데 제가 무슨 소리냐 국가대표가 결혼하는데 크게하자 그랬다. 내가 낼 테니 걱정하지마. 그랬다. 사촌 동생이 축의금을 받았다. 다 끝나서 계산을 하려고 했는데 이 친구가 이름을 다 안 적은 거다. 이러면 바로 못 내잖아. 상화 씨가 급하게 먼저 낸 거죠. 5년 동안 안 내고 있다. 드리겠다고 했는데 상화 씨가 괜찮다. 오빠 용돈 써라. 그랬다"라고 말했다.

이어 강남은 "결혼 자체도 부모님이 반대를 많이 했다"라며 "엄마가 상화 씨한테 '왜 국가의 보물인데 강남이 같은 애랑 결혼하냐' 이걸 심각하게 몇 번이나. 저도 이런 걸 처음 봐서. 옛날에 있었던 일 엄마가 다 폭로하고 했는데도 상화 씨는 괜찮다고 해가지고"라고 말했고, 김종국이 "사실 온 국민이 궁금해하긴 했어요"라고 덧붙여 폭소를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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