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배재련 기자]가수 켈리 클락슨이 다이어트 성공 비결은 약물 의존이 아닌 의사의 도움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4일(한국시간) 미국 연예매체 페이지 식스 등 외신에 따르면 팝스타 켈리 클락슨(41)은 최근 피플과의 인터뷰를 통해 "다이어트 비결은 식이요법과 운동 덕분"이라고 말했다.

켈리 클락슨은 최근 다이어트에 성공했는데 네티즌들은 그 정도로 급속도로 살을 빼는 것은 말이 안 된다며 그녀가 약물에 의존해서 체중을 감량한 것이라고 추측한 바 있다.

이에 대해 그녀는 "몇 년 동안 의사의 말을 잘 들었기 때문에 체중이 줄어들었다"라며 "단백질 위주의 식단을 먹고 있다. 정말 내게 잘 맞고 좋기 때문에 잘하고 있다. 나는 텍사스 출신이라 고기를 좋아해요. 전 세계 채식주의자들에게 죄송해요"라고 밝혔다.

이어 "가끔씩 과식도 하고 있다. 얼마 전 밤에는 딸과 함께 프로즌 요거트를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다"라고 덧붙였다.

그녀는 과거에도 다이어트에 한 차례 성공한 바 있으나 극심한 후유증을 겪었고, 극단적인 선태까지 생각했다고 말해 충격을 준 바 있다.

당시 그녀는 "정말 말랐을 때는 세상을 끝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4년 동안 안팎으로 비참한 삶을 살았다. 하지만 아무도 신경 쓰지 않았다. 외적으로 보기 좋았기 때문이다"라며 "내게는 매우 암울한 시기였다. 유일한 탈출구는 그만두는 것뿐이라고 생각했다. 헤드폰을 끼고 달리기만 하다 보니 무릎과 발이 다 망가졌다. 항상 체육관에 있었다"라고 회상했다.

한편 켈리 클락슨은 지난 2002년 미국 유명 오디션 프로그램인 '아메리칸 아이돌 시즌1'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데뷔했다. 서바이벌 음악 오디션 프로그램 우승자 중 가장 큰 성공을 거뒀다고 할 수 있다. 그는 Because Of You', 'Stronger', 'My Life Would Suck Without You' 등 다수의 명곡을 발표해 한국에서도 많은 팬들을 갖고 있다.

또 켈리 클락슨은 2013년 브랜드 블랙스톤과 결혼했으나 2020년 이혼했다. 켈리 클락슨은 슬하에 두 자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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