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배인혁이 이세영과의 연애설을 언급했다.
8일 서울시 종로구 팔판동의 한 카페에서 MBC 금토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주역으로 활약한 배우 배인혁의 라운드 인터뷰가 진행됐다.
배인혁은 지난해 12월 30일에 진행된 MBC 연기대상에서 우수연기상을 수상한 바 있다. 배인혁은 전혀 예상하지 못해 너무 놀랐다면서 "주변에서 후보에 오른 것을 아니까 (소감)준비했냐고 했는데 (후보가 쟁쟁해서)'내가 타기엔 조금 그렇다' 생각해서 준비를 안했었어서 너무 당황하고 긴장도 많이 되더라. 소감 말할 땐 생각이 안났다. 집 가면서 생각났던 것 같다"며 웃었다.
또한 연기대상에서 베스트 커플상 후보에 오른 배인혁과 이세영은 손깍지를 끼고 달달한 모습을 어필한 바 있다. 두 사람의 케미가 너무 좋았던 탓일까. 연애설이 등장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배인혁은 "서로 얘기는 안했고, 나쁘게 생각은 안 한다. 저희는 드라마가 끝나지 않은 상태였는데 그런 케미를 좋게 봐주셔서 (연애설)얘기도 나왔다고 생각해서 전혀 나쁘게 생각 안 한다. 오히려 '갑자기?' 재밌었던 것 같다"고 쿨하게 답해 눈길을 끌었다.
나이 차이는 많이 안 나지만 한참 선배인 이세영. 그와의 호흡은 어땠을까.
"배웠다고 표현하기보다 촬영이 다 끝나고 보면 내가 놓치고 있었는데 (이세영이)말을 해줌으로서 인지를 하게 된 경우가 많았다"며 "서로간의 합 맞추는 부분에서 '이런식으로 소통을 하며 합을 맞춰나가면 누구든 좋아하겠다' 생각한 것 같다. 누나도 제가 동생이기도 하고 후배이기도 하니까 소통하는데 조심스러울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런 부분에서 많이 배운 것 같다."
이어 "전에도 많이 배웠지만 세영누나랑 하면서 의지를 많이 하고 편했던 것 같다. 소통하면서 누나가 무언가를 물어봤을 때 자신있게 대답하고 싶기 때문에 많이 준비하게 됐고 모르겠는 부분은 편하게 전화해서 물어봤던 것 같다. 우리끼리 많이도 맞춰보고 생각을 많이 한 건강한 호흡이었던 것 같다"라며 고마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극중 애정신들도 화제였다. 강태하(배인혁 분)와 박연우(이세영 분)가 마음을 확인한 뒤부터는 달달한 장면이 매회 빠지지 않았기 때문.
배인혁은 "애정신 같은 경우는 할듯말듯한 고구마 같은 순간이 많았다. 저희도 그런 신들을 할 때 '이렇게 하고 안해?' 했는데 캐릭터적으로 봤을 때 태하도 첫 연애고 연우도 조선에서 온 유교걸이지 않나. 후반엔 애정신이 많아지고 대본엔 없었는데 생긴 신도 많았던 것 같다"며 "연우가 준비하는데 관심을 안 줘서 누워서 '그만하고 나좀 봐라' 하는 신이 있었다. 신이 끝나야하는데 감독님이 항상 컷을 안 주신다. 그래서 합의 하에 '더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여주자' 해서 애드립성으로 만들어낸 기억이 있다"라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팝인터뷰③]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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