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사진=민선유기자
이영애/사진=민선유기자

[헤럴드POP=김나율기자]배우 이영애의 복귀는 성공이었다. '마에스트라'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지난 14일, tvN '마에스트라'(극본 최이윤/연출 김정권)가 종영했다. 15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국 가구 기준 시청률 6.8%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세웠다. 6%대를 꾸준히 유지해온 '마에스트라'는 성공적이었다.

지난 방송에서 차세음(이영애 분)을 해하려고 했던 진범의 정체가 드러났다. 오케스트라 악장이자 차세음의 팬이었던 이루나(황보름별 분)가 범인이었고, 이루나는 체포됐다. 차세음은 유정재(이무생 분)와 함께 새롭게 시작하는 해피엔딩을 맞았다.

'마에스트라'는 해피엔딩까지 완벽했다. '마에스트라'는 재 혹은 전설이라 불리는 차세음이 자신의 비밀을 감춘 채 오케스트라를 둘러싼 사건의 진실을 찾아가는 내용을 담은 미스터리 드라마로, 차세음 역을 맡은 이영애의 역할이 중요했다.

이영애는 해당 작품을 위해 1년간 준비했으며, 흠잡을 데 없는 지휘와 연기로 몰입도를 높였다. "배우로서 오래 갈 수 있는 마음가짐이 달라졌다"고 말했던 이영애는 확실히 달라진 모습이었고, 그 결과 '마에스트라' 속 이영애는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영애는 지난 2021년 방영된 JTBC '구경이' 이후 약 2년 만의 복귀였는데도 다른 캐릭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한국 최초 여성 지휘자의 삶을 그려냈다는 것도 흥미로웠다. 다만, 극 전개상 불륜 등 자극적 소재는 있었지만 이마저도 극 후반으로 갈수록 크게 문제가 되지 않았다.

이영애 역시 제작진을 통해 종영 소감을 전하며 "재작년 11월부터 준비했고 촬영하는 동안 너무 행복했다. 드라마가 끝난다고 생각하니 많이 섭섭하다. '마에스트라'를 사랑해준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나도 다시 심기일전해서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올테니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한다"고 전한바.

'마에스트라'가 이영애의 열연으로 유의미한 성적 속 종영한 가운데, 차기작이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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