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라미란/사진=쇼박스 제공
배우 라미란/사진=쇼박스 제공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라미란이 염혜란, 장윤주, 안은진과의 케미에 대해 흡족해했다.

라미란은 영화 '시민덕희'로 새해 극장가 출격을 앞두고 있다. '시민덕희'는 라미란, 염혜란, 장윤주, 안은진의 어벤져스급 케미가 돋보인다. 앞서 라미란은 '시민덕희' 언론배급시사회에서 살을 빼고 싶었지만, 출연진과 어울리느라 그럴 수 없었다고 호소(?)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최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라미란은 출연진 모두 촬영 당시보다 훨씬 더 대세가 된 것에 대해 뿌듯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날 라미란은 "실화를 모티브로 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시나리오를 봤는데 깜짝 놀랐다"며 "중국까지 간 건 영화적 상상력인데 총책을 잡았다는게 실화라 대단하다 싶었다"고 전했다.

이어 "외형적인 걸 꼭 맞출 필요는 없지만, 김성자 씨가 엄청 말랐어서 '덕희'가 풍족하지는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은 했다"면서도 "워낙 사람들을 좋아해서 쉴 새 없이 밥 먹고 하다 보니깐 안 되더라. 찍을 때는 뱃살이 안 보이게 연기하면 되지 했는데 막상 완성본을 보니 보이더라. 역할을 위해 살을 찌우지 않았냐고 하는데 실패한 거다"고 덧붙였다.

또한 라미란은 "극중 마음을 교류할 만한, 믿음이 있는 친구들인데 연기로는 안 나온다. 될 수 있으면 식사를 같이 하려고 했다. 영화 현장은 더더욱 숙식을 같이 하니깐 금방 친해졌다"며 "계속 넷이 붙어있으니 시끌벅적하고 재밌었다. 난 살이 찌고 케미는 좋아졌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촬영 당시와는 많이 달라졌다. 안은진은 영화가 처음인 뽀시래기였는데 대왕꽃이 됐고, 이무생도 이무생로랑으로 승격을 했다. 염혜란도 좋은 작품들도 인정받았다"며 "다들 별탈 없이 쑥쑥 자라줘서 이젠 진짜 어벤져스급이 아닐까 싶다"고 치켜세웠다.

한편 라미란을 비롯해 공명, 염혜란, 박병은, 장윤주, 이무생, 안은진 등이 출연하는 '시민덕희'는 보이스피싱을 당한 평범한 시민 '덕희'에게 사기 친 조직원 '재민'의 구조 요청이 오면서 벌어지는 통쾌한 추적극으로, 오는 2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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