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 와플' 유튜브 캡처
'스튜디오 와플' 유튜브 캡처

[헤럴드POP=강가희기자]볼빨간사춘기 안지영이 바뀐 마음가짐을 전했다.

19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와플'에는 "볼 빨갛던 사춘기 소녀에서 오춘기 으른(?)이 된 볼빨간사춘기 안지영 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되었다.

공개된 영상 속 안지영은 이용진과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얼마 전 연말 콘서트를 마친 안지영은 오프닝 곡으로 '여행' 라이브를 선보이며 "잘 만들었죠"라며 뿌듯해했다.

안지영은 "애프터 파티 하나만 남았다. 콘서트에서 못 들려드린 곡들을 들려드리는 팬들을 위한 파티다"라고 말했다. 올해 8년 차가 된 안지영은 '슈스케'에 출연했던 때를 회상하며 "21~22살이었는데 서른이다. 말도 안 된다. 안 믿긴다"고 말했다.

이어 작사, 작곡에 대해 "마음을 좀 내려놓은 지가 2년 됐다. '사랑받으려고 애쓰지 말자'라는 생각으로 바뀌었다. 예전에는 무서운 게 없어 이것저것 시도했는데 1등을 하다 보니 기준점에 맞추려고 노력하게 되더라"라며 "서른이 되니 조금 알 것 같다"고 전했다.

혼자 여행을 즐긴다는 안지영은 "직업을 물어보면 싱어송라이터라고 한다. 예전에는 제 앨범을 가지고 갔는데 이제는 부끄러워서 못 그러겠다"며 웃었다. 이어 작업 영감으로는 "드라마 보며 대사들을 메모해 둔다. 청춘 드라마를 좋아하고 20대 초반의 감성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사랑 노래가 많은 것에 대해서는 "우울함이 체질이라 절절한 걸 쓰고 싶어 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 '좋다고 말해'를 언급하며 "아기 때 쓴 거다"라며 부끄러워했다.

술 마시는 걸 좋아한다는 안지영은 "드라마 보면서 맥주 마시는 게 재밌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가사를 잘 까먹는다. 그래서 연기는 못 할 것 같다"며 웃었다.

끝으로 안지영은 "이렇게 방송을 편안하게 한 게 처음이다"라며 이용진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