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배재련 기자]마돈나가 공연을 늦게 시작했다는 이유로 고소를 당했다.

19일(한국시간) 미국 연예매체 페이지 식스 등 외신에 따르면 팝스타 마돈나의 팬 두 명은 그녀가 지난해 12월 미국 브루클린 콘서트를 2시간 늦게 시작했다는 이유로 '허의 광고' 혐의를 적용, 법원에 고소했다.

마돈나의 공연은 동부 표준시 기준 오후 8시 30분에 시작될 예정이었지만 마돈나는 오후 10시 30분이 되어서야 무대에 올랐다.

특히 고소인들은 마돈나가 12월 13일, 14일, 16일에 열린 뉴욕 공연장에서 열린 세 번의 공연에 모두 늦게 나타났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소송에서 고소인들은 늦은 공연 시작이 '허위 광고, 부주의한 허위 진술, 불공정하고 기만적인 거래 관행'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마돈나는 아직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는 상황.

하지만 마돈나와 가까운 소식통은 지난달 인터뷰에서 공연이 늦게 시작한 이유에 대해 "사운드 체크 중에 발생한 기술적 문제 때문"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마돈나는 지난해 10월, 영국 런던을 시작으로 데뷔 40년을 기념하는 투어를 시작했다.

당초 이번 콘서트는 2023년 7월에 시작될 예정이었지만, 마돈나는 심각한 세균 감염으로 병원에 입원한 후 투어를 연기해야 했다.

마돈나는 건강을 회복한 후 투어를 시작하며 "내가 지금 여기 있는 것은 정말 기적이다. 불과 4개월 전만 해도 병원에 입원해 의식을 잃은 상태였고, 사람들은 살아나지 못할 거라고 예상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내게 또 다른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그래서 매우 감사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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