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최강희, 민우혁의 일상이 공개됐다.

20일 밤 11시 10분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최강희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동안 미녀로 꼽히는 배우 최강희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실제로 전현무와 동갑이라고 밝히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최근 뜸해진 연기 활동에 대해 최강희는 "3년 전 부터 연기를 안했다"며 "가족들에게 그만하고 싶다고 하니까 수고했다면서 하고 싶은 걸 해보라고 하시더라"고 했다.

그러면서 최강희는 "번호도 바꾸고 전에 하던 매니저님께 '대본 검토하지 않는다고 말해달라'고 얘기드렸다"며 "그냥 행복하지 않았던 것 같다"고 했다.

최강희는 "제가 25년 전 부터 일을 했더라"며 "뭘 잘할 수 있나 이것저것 해봤고 일하지 않는자 먹지도 말라가 좌우명이어서 뭐든 했던 것 같다"고 회상했다.

이후 민우혁이 일상이 공개됐다. 민우혁은 뮤지컬 '레미제라블'에서 장발장 역을 맡게 된 근황을 전했다. 오디션 당시에 대해 민우혁은 "단정하게 하고 메이크업도 받아야 하는데 전 오디션을 보려고 수염을 2~3일 길렀다"고 했다.

이어 "일어나자마자 씻으려고 거울을 보는데 장발장 같은거다"며 "그래서 그냥 그대로 갔는데 그래서 캐스팅이 된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민우혁은 '닥터 차정숙' 이후 드라마 제안을 많이 받았다며 "드라마 10편 정도 들어왔는데 사극 왕 역도 들어오고 그랬다"며 "근데 아쉬운 건 스릴러 빌런 역할 해보고 싶었는데 그것도 제안이 들어왔던 거다"고 했다. 민우혁은 "왜 드라마 안하냐고들 하는데 이미 '레미제라블' 출연이 정해져 있었다"며 아쉬워 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런가하면 민우혁은 황재균과 만나 식사하는 자리를 가졌다. 민우혁 매니저는 황재균에게 "예전에 '나혼자산디'에서 티아라 노래 부르던 때 있지 않았냐"며 "그때도 지연 씨랑 만나고 계셨냐"고 물었다.

이에 황재균은 "지연이랑 사귀고 있었다"며 "여자친구 홍보를 하고 싶은 마음에 중간중간에 타 걸그룹 노래를 부르면서 부르긴 했는제 전현무, 기안 84도 쉬는시간 마다 '만나는 사람 없냐'라고 물어봤다"고 했다. 그러면서 황재균은 "티아라 노래만 나오면 걸리니까 중간 중간 그 시절 노래를 끼워서 불렀다"고 말했다.

황재균의 매니저는 황재균을 '잠실 황수종'이라면서 "말투 자체가 상냥한 황재균을 20년 동안 처음 봤다"고 말했다. 결혼 1주년이었다는 황재균은 "지연이와는 만난 지 3개월 만에 결혼을 결심했다"며 "처음에는 지연이가 프러포즈를 장난으로 받아들였는데 내가 계속 그러니까 '진짜 이 남자랑 결혼해야 하나' 이랬다던데 사실 우리가 결혼을 빨리한거다"고 했다.

황재균은 "민우혁 부부 모습이 너무 좋아보이는거다"며 "그래서 그렇게 살고 싶었다"고 했다. 민우혁은 "우리 부부는 아무리 싸워도 같은 침대에서 자야 하고 자기 전에 휴대폰 놓고 이야기해야 하고 일어나면 포옹하고 '잘 잤냐'고 이야기를 꼭 해야 하는 것이 규칙이 있다"며 "그리고 "최고의 양육법은 부부가 사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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