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신영철 교수가 도파민 중독에 대한 경종을 울렸다.
24일 밤 방송된 tvN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정신건강의학과 신영철 교수가 전하는 도박 중독 위험성이 전파를 탔다.
유재석은 ‘도박 중독에 왜 걸릴까’라는 질문이 주어지자 “’돈 때문이 아닐까’ 생각이 들거든요”라고 답했다. 그러나 “당연히 도박은 돈 따기 하는 거죠”라며 동의하는 듯 했던 신 교수는 “그런데 사실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과장되게 이야기하면 ‘돈과 도박은 무관하다’”고 말해 충격을 줬다.
“술을 마시는데 일주일 뒤에 취한다고 하면 마시겠어요? 경마장 말들이 석 달 뒤에 돌아온대요, 배팅할래요?”라고 물은 신 교수는 “아니죠”라며 입을 모은 두 MC에게 “중독이라는 것은 뇌에 즉각적인 보상이 주어질 때 중독이 되는 거예요. 빨리 승부가 나는 도박이 그렇죠. ‘돈의 문제다’ 그런 건 아니라는 말씀입니다”라고 알기 쉽게 설명해줬다.
이후 신영철 교수는 도박에 중독된 사람들을 치료했던 여러 사례를 소개하며 “제가 만난 분들 중에 가장 큰돈을 잃었던 분이 500억 가까이 잃은 분”이라고 해 또 한 번 놀라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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