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조선 방송 화면 캡쳐
사진=TV조선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미미가 시누이들을 위해 도시락 이벤트를 준비했다.

29일 밤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한층 더 가까워진 미미와 시누이들의 사이가 전파를 탔다.

제작진은 54세에 아빠가 된 최성국에게 “출산 56일차가 됐는데 어떠세요”라며 소감을 물었다. “지쳤어요”라는 말과 표정으로 모든 것을 보여준 최성국은 제작진을 향해 “너희들의 미래세요”라며 “잘 봐두세요, 앞으로 겪게 될 일이니”라고 의미심장하게 말해 웃음을 안겼다.

부부가 함께 밥조차 먹을 수 없는 현실에 MC들은 “온전히 밥을 먹을 수 있는 시간이 정말 소중하겠다”며 안타까워했다. 황보라는 “우리 엄마, 아빠도 저렇게 키웠을까” 애틋해 하기도. 밤 10시에 되어 홀로 하는 육아 시간을 맞은 최성국은 아들이 잠에 든 후에야 엉덩이를 붙이고 잠깐의 스트레칭을 했다. 김국진은 “진짜 안 자고 저렇게 있어?”라며 깜짝 놀랐고, 최성국은 “지금은 아기가 어려서 많이 자봐야 3시간”이라며 수면 부족에 시달릴 수밖에 없는 육아 현실을 전했다.

한편 예비 시누이들와 단체 채팅방을 만든 미미는 “맛있는 거 먹으러 가실래요? 식사 전에 볼링도 같이 쳐요”라며 또 한 번 자리를 만들었다. 박산다라, 박두라미 씨가 볼링 문외한인 반면 천둥와 미미는 수준급 실력을 가진 볼링 고수였다. 연예인 볼링 모임에서 함께 활동할 정도. 모임 멤버인 최수종이 두 사람의 결혼식 주례를 설 예정이라는 말에 최성국은 “최수종 선배가 주례를 하신다고?”라며 깜짝 놀랐고, 김국진은 “최수종 선배하고 천둥하고 저렇게 매주 봐”라며 두 사람의 친분을 전했다.

천둥, 미미가 고득점을 기록한 가운데 박산다라, 박두라미 씨의 공은 도랑으로 빠지고 말았다. “본인들만 잘하는 거 데려갔다고 시누이와 더 멀어지진 않겠죠?”라는 최성국의 우려에 김지민은 “제가 처음에 김준호 씨 따라 골프 갔을 때 그랬어요. 나는 못하는데 본인 즐겁자고 데려간 기분인 거예요”라며 경험담을 나눴다.

시누이들이 “지구력이 약해서 더 못할 것 같은데”라며 의욕이 저하된 모습을 보이며 MC들의 우려는 현실이 됐다. 그때 제작진은 “힘드시면 1대 3은 어떠세요?”라고 제안했고, MC들은 “그래, 시누이들과 미미 씨가 같은 편이 되어야 해”라고 좋아했다. “제가 이겨 드릴게요”라는 미미의 각오에 힘입어 시누이들의 실력도 올라가기 시작했다. 시누이&올케 팀은 천둥에 두 배가 넘는 점수로 이기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띠었다.

미미는 긴장 속에 시누이들을 위해 준비한 도시락을 꺼냈다. 알고 보니 미미가 준비한 메뉴는 필리핀에서 자란 삼 남매가 즐겨 먹던 추억의 음식. 미미의 정성스런 도시락에 박산다라는 인증사진을 찍었고, 박두라미 씨는 “원조와 냄새도 비슷해”라며 감탄했다. “필리핀에 갈 때마다 꼭 드신다고 하셔서”라는 미미의 말에 시누이들은 큰 감동을 받았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