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김준현이 등장했다.
29일 밤 10시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조우종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준현이 등장했다. 이에 서장훈은 "김준현 씨가 6년 만에 다시 출연하셨는데 특별한 이유가 조우종 때문이라고 하더라"고 물었다. 이에 김준현은 "조우종이랑은 동네 주민 사인데 저희집에서 창문 열면 집이 보일 정도다"며 "예전에 '인간의 조건'이라는 프로그램 하면서 친해졌다"고 했다.
김준현은 이어 "저도 조우종과 같이 아내와 각방살이 중이다"며 "침대도 킹 사이즈고 TV도 60인치인데 이건 아내가 양보를 해준거다"고 했다. 그러면서 "제가 코골이가 좀 심해서 신혼 때 부터 각방살이를 한거다"고 고백했다. 그러자 조우종은 "김준현 코골이는 진짜 집을 나가고 싶을 정도다"먀 "정박으로 골면 익숙해지는데 엇박으로 고는데 정말 아내가 집을 나가지 않는 게 다행이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장훈은 김준현에게 "최대 고민은 아내가 말을 너무 잘 듣는 거라고 하더라"며 "이거 배부른 소리하는 거 아니냐"고 물었다.
이에 김준현은 "와이프가 검소한 편이다"며 "한번 구매한 옷 해질때까지 입어서 뭔가 짠하더라 그래서 한번은 지갑을 오픈해서 명품 사 입어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근데 시원하게 카드 긁더라"며 "김호영 씨가 여성복도 입는데 김호영이 입고 있는 재킷이 우리 아내 옷이랑 너무 비슷해서 '우리 와이프가 요즘 그것만 입고 다니는데'라고 하니까 '형 이거 샤넬이야'이러더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이지혜는 "그거 1300만원"이라고 했고 서장훈은 "그냥 하나 산거 아니냐"고 했지만 김준현은 "그거 하나면 내가 방송에서 이러겠냐"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뒤로 김준현은 "근데 그 뒤로 플렉스 선제안을 절대 안 한다"며 "한번 산 옷 오래 입는다"고 했다.
이후 조우종의 근황이 공개됐다. 조우종은 지난 방송에서 4년간 진행한 라디오 하차 소식을 알린 바 있다. 새벽 출근을 하지 않아도 되는 조우종은 늦잠을 자나 했지만 일찍 일어나 후임이 진행하는 라디오를 듣기 시작했다. 조우종은 라디오 마지막 방송 후 일주일이 지났기에 알람이 없어도 저절로 일어나기도 한다고 밝혔다.
이를 알게된 정다은은 조우종에게 더 자라며 불을 끄기 시작했다. 조우종 보고 더 자라고 했던 정다은은 아침을 만들겠다며 해독주스 준비를 해 큰소리를 내고 말았다. 결국 조우종은 더 자지 못하고 일어나야 했다.
또 조우종은 정다은과 함께 도예 공방을 가 영화 '사랑과 영혼' 처럼 도자기를 빚고 쇼핑을 했다. 특히 조우종은 정다은의 제안에도 불구하고 플렉스 하지 않는 것에 대해 "지금은 가장이고 가족이 있으니까 플렉스 하지 않는다"며 "아내랑 아이는 백화점 옷 사주고 저는 남는 돈으로 동대문에서 산다"고 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