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방송 화면 캡쳐
사진=tvN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나인우가 박민영 대신 이이경에게 복수했다.

5일 밤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극본 신유담/연출 박원국, 한진선) 11회에서는 민환(이이경 분)의 비밀 결혼을 폭로한 지혁(나인우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결혼 준비를 하던 민환은 자옥(정경순 분)에게 “나 회사엔 절대 안 알릴 거야, 그런 줄 알아”라고 속삭였다. 한편 수민(송하윤 분)은 하나부터 열까지 시모 자옥의 고루한 취향으로 진행되는 결혼식 준비에 불만을 품다 청첩장을 보고 “이게 뭐야? 요즘 청첩장을 누가 이렇게 해?”라고 폭발했다.

수민은 그 와중에도 지원(박민영 분)에게 청첩장을 보내는 것을 잊지 않았다. 지원은 웃으며 이를 지혁에게 전달했고, 지혁이 사내 메일로 직원들에게 알리며 비밀로 결혼하려던 민환의 계획이 틀어졌다. 인사과에 달려가 “당사자가 알리고 싶지 않다잖아요, 아우 미치겠네 정말”이라며 항의하던 민환은 “강지원 대리와 파혼하고 그 친구와 결혼하는 게 곤란한 것 같습니다”라는 수군거림을 견뎌야 했다.

“지혁 씨가 알린 거였어요?”라며 깜짝 놀란 지원은 “꼴 보기가 싫어서.. 유치한 짓이었어요, 인정”이라고 웃는 지혁을 보며 “진짜 신기해요. 내 편이 있다는 거, 내 일에 나보다 더 화 내주는 사람이 있다는 거”라고 감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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