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하준과 고주원은 사촌지간이 아닌 친형제지간이었다.

지난 4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연출 김형일, 극본 조정선) 39회에서는 태호(하준)와 태민(고주원)의 갈등이 심화되는 가운데, 예상치 못한 출생의 비밀은 안방극장을 충격과 소름으로 휘감았다. 이에 시청률은 전국 22.1%를 나타내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닐슨코리아 제공, 유료가구 기준)

태호와 태민의 갈등의 골은 더욱 깊어졌다. 태호는 큰어머니 숙향을 배임과 횡령으로 고소하고 큰아버지를 대관령 사고 주요 용의자로 재수사를 청구하겠다는 뜻을 굽히지 않았다. 결국 이들에 대한 검찰 수사가 시작됐고 소환조사도 다가왔다.

태민도 자신의 가족을 무너트리고 있는 태호에 대한 분노를 더욱 키웠다. 그리고 명희를 찾아가 도움을 청했다. 태호가 대관령 사건까지 건드려 아버지가 발작을 일으키자 당장 오늘 밤에라도 무슨 일이 생길까 걱정됐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명희는 태민의 손을 들어줄 수 없었다. 거듭된 설득에도 “태호도 가족이지만 제 부모님만큼 중요하지는 않다”고 버티자, 명희의 입에서 충격적인 사실이 흘러나왔다. 결국 “태호한테 그러지 말아라. 태호는 네 진짜 동생이다. 너희 둘은 형제야”라는 출생의 비밀을 이야기했다.

그 가운데, 효심(유이) 또한 가족 때문에 속앓이를 해야 했다. 둘째 오빠 효준(설정환)으로 인해 효심은 그동안 많은 것을 포기해야 했다. 학비가 비싼 로스쿨에 진학한다는 오빠 때문에 잘 다니던 학교도 그만뒀고, 이후 피트니스에서 죽어라 일만 하며 그를 뒷바라지했다. 그런데 돌아온 건 변호사 합격증이 아닌 혼전 임신 소식이었다.

한편, KBS2 TV ‘효심이네 각자도생’은 2월 10일 토요일부터 10분 일찍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10분 앞당겨진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 ‘효심이네 각자도생’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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