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영/사진=민선유 기자
박민영/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박서현기자]박민영이 '내 남편과 결혼해줘'로 논란을 완전히 타파. 스스로 전성기를 되찾은 가운데, 암센터에 1억을 기부하는 등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8일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박민영이 서울아산병원 암센터에 1억원을 기부했다. 박민영은 그간 꾸준히 선행을 이어온 바 있다. 지난 2019년 시즌 그리팅 판매 수익금 전액을 동물권행동 카라에 기부했으며, 2022년 산불 피해 이웃돕기를 위해 재해구호협회에 1억 원을 기부해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이하 '내남결')' 속 박민영은 극중 암 말기 환자 강지원 연기를 멋지게 해냈다. 암 말기 환자 역할을 소화하기 위해 그는 37kg까지 감량을 해 화제가 되기도 했던 터. 박민영은 이 같은 연기를 했던 만큼 암환자들을 위해 기부를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내남결'은 절친과 남편의 불륜을 목격하고 살해당한 여자가 10년 전으로 회귀해 인생 2회차를 경험하며 시궁창 같은 운명을 그들에게 돌려주는 본격 운명 개척 드라마.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 '내남결' 1화는 5.2%로 시작. 입소문을 타고 인기가도를 걸으면서 11화에 11%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강지원의 인생을 망친 박민환(이이경 분)과 정수민(송하윤 분)에게 선사하는 통쾌한 복수가 극의 재미를 끌어올린 것.

이같은 '내남결'의 성공은 논란으로 잡음을 일으켰던 박민영의 전성기를 되찾아줬다. 박민영은 지난해 10월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 실소유주 의혹을 받는 A 씨와 교제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불거진 바 있다. 여기에 최근 박민영이 A 씨로부터 2억 5000만원의 금전을 지원받았다고 보도까지 나와 잡음을 더했다.

이에 박민영 측은 "박민영은 2023년 2월경 A 씨가 박민영의 계좌를 차명으로 사용한 사실과 관련해 검찰에서 참고인 조사를 받았으며, 이를 통해 박민영이 불법적인 일에 가담하거나 불법적인 이익을 얻은 사실이 없다는 점을 명백히 밝혔다"라며 그 어떠한 불법도 저지르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당당함을 입증하듯 박민영은 드라마 종영 인터뷰도 진행할 예정이다.

'내남결' 대성공으로 스스로 전성기를 되찾은 박민영. 앞으로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