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 보이는 라디오 캡처
'정희' 보이는 라디오 캡처

[헤럴드POP=강가희기자]멜로망스 김민석이 5년 만에 솔로앨범으로 돌아왔다.

13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그룹 멜로망스 김민석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김신영이 설 연휴 근황을 묻자 김민석은 "설 전날 마신 술로 인해 아직도 숙취가 있다. 요즘 점점 힘들어진다"고 답했다.

솔로 활동에 대해 "군 전역 후 한시도 안 쉬고 계속 달려왔다. 멜로망스 활동하면서 개인 활동은 일종의 취미 활동이다. 어떤 부담도 갖지 않고 작업하는 느낌이다"라고 설명했다.

김민석은 "(써둔) 곡들이 꽤 많은데 그때그때마다 결정해 넣는 것 같다"며 "대중적인 시선을 신경 안 쓰고 작업하고 싶은데 아예 안 쓸 수는 없더라. 시작은 취미활동이라고 생각하더라도 '이러면 좋아하시지 않을까?'라고 생각하며 접근한다"고 말했다.

또 톤이 높아 노래를 따라 부르기 힘들다는 반응에 "커버 영상이 잘 올라오지 않더라. 다음부터는 음을 낮추려고 한다"며 웃었다. 또한 "노래방에서 세 키 낮춰서 불러달라"라고 전했다.

고음 준비 자세를 묻자 "녹음할 때는 앉아서 고음을 한다. 릴렉스 된 상태에서 힘줘야 할 부분에만 힘을 주자, 그래야 소리가 세지 않고 예쁘게 나올 것 같다는 생각이다. 그런데 공연할 때 보면 서서 하는 게 더 잘 되는 것 같다"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타이틀곡 뮤직비디오에 대해서는 "원래는 카메라 감독님이 제 여행을 1박 2일간 따라다니려고 하다가 그래도 스토리는 있어야 되지 않겠냐고 해서 바뀌었다. 가끔 뮤비 속 여친이 진짜 여자친구가 아니냐는 댓글이 있는데 절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자신의 리즈가 2017년이었다는 김민석은 " 그때 '선물'이 잘 됐다. 대외적으로 가만히 있어도 호감을 얻었을 때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단독 콘서트에 부르고 싶은 게스트는 없다며 "여태 한 번도 불러본 적이 없다. 부탁하는 것도 죄송하고 민폐일까 봐 좀 그렇다"고 말했다.

끝으로 김민석은 "많이 사랑해 주셔서 책임감을 느낀다. 그에 걸맞은 삶과 음악을 들려드리려고 노력하겠다"는 인사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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