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주우재가 졸지에 유재석, 하하와 같은 팀이 됐다.
지난 10일 오후 방송된 MBC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에서는 유재석, 하하와 함께 OB팀 취급을 받는 주우재의 모습이 그려졌다.
박진주, 이이경, 이미주가 설을 맞아 고향에 간 사이 유재석, 하하는 동생들을 위한 선물을 사기로 했다. 이 자리에 불려 나온 주우재에 유재석은 “너 서른 아홉이잖아”라며 놀리기 시작했다. 새침하게 “그래서요?”라며 대꾸한 주우재는 “너 여기 왜 온 줄 알아?”라는 질문에 감도 잡지 못한 듯 “그나저나 왜 애들 안 와요? 제 손 위에 올려 놓고 골려 먹을 애들 왜 안 오냐고요”라고 동생들의 부재를 궁금해 했다.
하하는 “오늘 어린 동생들을 챙기는 시간을 가질 거거든? 한 마디로 얘기해서 여기 OB(Old Boy) 팀이야”라고 선고했고, 굳어 버린 주우재는 믿을 수 없는 듯 “예? 저 포함?”이라고 되물어 웃음을 안겼다. 그는 “난 내년이 되길 너무 기대해”라며 낄낄 웃는 하하의 말에 “아 저 사십이 되길?”이라며 착잡해 했다.
한편 김석훈의 ‘놀뭐’ 출연을 부러워했다던 김광규가 시장 투어에 함께했다. 트렌드 아이템인 ‘제니 가방’을 메고 와 놀라움을 안긴 그는 주우재와 초면임에도 케미를 발휘, 자신의 가방을 들어준 주우재가 유재석, 하하로부터 “네가 메니까 느낌이 온다”, “너무 예쁜데”라는 칭찬을 받자 부러움의 눈빛으로 쳐다 봐 웃음을 줬다.
김광규는 이불 가게에서 만족스러운 베개 쇼핑을 했다. 주우재는 “지금 두 개 사셨잖아요, 혹시 뭐.. 두 개 산 게 너무 의심스러운데”라며 김광규의 연애를 의심하기도. “어머니께서 올라오실 때가 있으니까”라고 말을 흐리던 김광규는 수면 바지 2개를 구입하고 또다시 열애설이 재점화되자 “쉿”이라며 쑥스러워했다.
동생들과의 시장 투어에 신이 난 듯 김광규는 귀여운 아기를 보며 유행어인 “아버지 뭐하시노?”를 선보여 웃음을 줬다. 유재석 역시 먹거리를 맛볼 때마다 열광해 동생들에게 보낼 선물을 연이어 주문하는 등 시장의 매력에 푹 빠진 모습을 보여줬다.
네 사람의 시장 투어는 마지막 코스는 노래방. 실내에 들어와 모자를 벗은 김광규는 “여기가 한층 더 밝아지네요”라는 주우재의 놀림에 참지 못해 “얘, 또라이네. 애들 교육을 어떻게 시킨 거야”라고 달려들어 웃음을 안겼다.
한편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에 M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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