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전현무, 곽튜브의 계획 없는 길바닥 먹큐멕터리 대장정이 시작됐다.
16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전현무계획’에서는 전현무, 곽튜브의 무계획 먹큐멘터리가 그려졌다.
전현무는 오프닝에서 “국내 최초 기획, 연출, 출연, 대본, 장소 섭외 모두 저 혼자 하는 ‘전현무계획’이다”라고 밝혀 관심을 모았다. 이어 “한끼를 먹어도 제대로 된 걸 먹고 싶다”, “정해진 걸 가는 걸 너무 싫어한다”라고 말하는 전현무, 곽튜브의 모습이 이어져 기대를 자아냈다.
여행 크리에이터 곽튜브의 자취집으로 향한 전현무는 정리정돈이 하나도 되어 있지 않은 난장판 상태에 충격을 받았고, 이어 “도둑 들었냐”라며 곽튜브를 깨웠다.
전현무는 “내 여행스타일이 파워P다. 계획이 없다. 마음대로 되는 게 하나도 없다. 다 문 닫아 있지”라고 말했고, 이에 곽튜브 역시 같은 P 성향으로서 크게 공감했다. 전현무는 “우리는 그냥 들이받는 거다”라고 무계획을 강조했다.
이들의 첫 번째 먹큐멘터리 길바닥은 서울이었다. 전현무는 곽튜브의 집 근처에 있는 대방어 횟집으로 이끌었고, “뱃살 미쳤다. 방어의 모든 기름이 다 들어가있다”라고 감탄했다. 11월부터 2월까지가 제철인 대방어는 두 남자의 아침 입맛을 사로잡았다. 자칫 느끼할 수 있는 방어를 달래장과 함께 조합해 술술 넘어가는 맛을 완성해냈다.
대방어 뱃살, 등살 순으로 먹은 전현무는 “이건 진짜 미쳤네”라고 감탄했다. 두 살마은 대방어 회, 호래기 회, 매생이굴국 등을 순식간에 해치웠다. 전현무는 “대방어도 다 맛집이 아니다”라고 말했고, 곽튜브 역시 “대방어를 꽤 많이 먹어봐서 여기가 맛있다는 걸 더 알겠다. 달래장이 너무 잘 잡아준다”라고 평했다. 전현무는 “대방어 하나만으로도 올만한 가치가 있다”라고 동의했다.
두 번째 식당은 전현무의 여의도 비밀 맛집이었다. 전현무는 애호박찌개를 강력 추천했고,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은 밑반찬의 맛을 극찬했다. 이들의 다음 행선지는 금호동이었다.
한편 ‘전현무계획’은 검색 없이 전현무, 곽튜브의 지인, 그 지역 출신 연예인, 현지주민 혹은 이장님 등 철저히 남의 등에 업혀 무계획으로 가는 먹방 여행으로 현지 주민, 식당 주인의 이야기를 담아내고, 동네의 맛을 오롯이 느끼는 길바닥 먹큐멘터리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