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유이가 하준의 우울을 눈치챘다.
24일 밤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극본 조정선/연출 김형일) 44회에서는 부모님의 사고 영상을 본 태호(하준 분), 태민(고주원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명희(정영숙 분)에게 대관령 사고 당시 블랙박스 영상을 받은 태민은 고민하다 태호를 불렀다. 영상을 본 태호는 “얼마나 고통스러우셨을까요? 우리 부모님을 이렇게.. 저는 큰아버지 결코 용서하지 않을 겁니다”라고 울먹였다.
“이 블랙박스 영상, 바로 경찰에 넘기실 겁니까?”라는 태호의 질문에 “아니, 난 이걸 전문가에게 의뢰해 볼 생각이야. 대관령 사고가 어떻게 일어났는지 더 확실하게 알기 위해서. 이런 짓을 저지르고도 빠져나가는 사람 더 이상 없게 할 거야”라고 답한 태민은 전문가를 통해 부모님의 차가 덤프트럭과 충돌한 것 같다는 답변을 들었다.
효심(유이 분)은 평소와 다른 태호의 분위기를 보고 “무슨 일 있어요?”라고 물었지만 태호는 “효심 씨는 나중에 우리 결혼하면 어디서 살고 싶어요? 캘리포니아는 어때요? 내가 살아봤잖아요, 정말 좋아요”라고 답할 뿐이었다. 효심은 “태호 씨 오늘 진짜 무슨 일 있구나? 왜요, 한국 떠나고 싶어요?”라고 걱정했고, 태호는 “네. 한국에 있으니까 부모님 생각이 자꾸 나서 힘드네”라며 울적해 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