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 김태원이 절친 이윤석, 김종서, 정진운과 속깊은 이야기를 나눴다.
4일 밤 8시 10분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에서는 김태원, 김종서, 이윤석, 정진운의 대화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태원이 작업실을 공개했다. 김태원은 "꿈에서도 음악에 짓눌려 있다"며 "음악으로 가위눌려 봤냐 말로 표현할 수가 없다"고 하면서 음악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전화기를 든 김태원은 갑자기 음식 주문을 했다. 메뉴는 짜장면, 옛날 돈가스, 부대찌개 등이었다. 전화를 끊은 김태원은 "하마터면 소주도 시킬 뻔 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절친들에대해 김태원은 "모여있던 별들이 시간이 지나면 멀어진 느낌 헤어진건 아니라 시간에 따라 멀어진 것"이라며 "바로 앞에 있는 것보다 잘 보이긴한다 멀리 있어도 한결같이 증명되는 것이고 착한 사람들"이라 했다. 김태원의 절친은 바로 이윤석, 김종서, 정진운이었다.
특히 김종서는 김태원에게 "요즘 목소리가 좀 안좋던데 이거 배도라지 즙이다"면서 챙겨줬다. 김태원은 김종서가 아름다운 마포대교라면서 연습할 곳이 없어 그곳에서 연습했다고 전했다.
김태원, 김종서, 이윤석, 정진운이 모여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김태원은 이들에게 아들을 언급하며 어느덧 22살이 됐다고 전했다.
김태원은 "2005년 경 필리핀에 갔는데 거기가 발달장애 이런게 좀 잘 되어 있었다"며 "아이가 드디어 고등학교 졸업하고 한국에 온다"고 했다. 김태원은 "기러기 생활을 20년 했는데 이제야 벗어난다"며 "그래서 축하 파티하고 싶어서 불렀다"고 했다. 김종서는 공감하며 "나도 18년째다"며 "가족들이 일본에 있다"고 했다.
짜장면에 대해 김태원은 "위암 발견 했을 때 음식이 안 들어가서 몸을 의심했다. 짜장면만 들어가서 살았다"며 "짜장면과 의리 때문에 지금도 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김태원은 "살아온 게 있어서 건강할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다"며 "아픈 걸 알고 가고 싶진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솔직히 가족이 있다보니 가족에게 미안하더라"고 했다. 김태원은 "만약 더 진행됐다면 일년도 못 살았을 것"이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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