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심혜진이 심현섭의 부산 소개팅에 함께했다.
4일 밤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심현섭의 소개팅에 동행한 배우 심혜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합가 전 미리 네 가족이 살아보는 시간을 가진 김슬기, 유현철 가족의 영상이 공개됐다. 네 사람이 단란하게 집으로 향하는 모습에 김국진은 “공익 광고 같다”며 흐뭇해 해 웃음을 줬다. 영상을 함께 보던 김슬기는 화면에 비친 남자친구의 모습이 마음에 드는 듯 “멋있게 나오네”라고 감탄해 MC들의 놀림을 받았다.
네 가족이 함께 사는 데 첫 관문은 방 정하기. 첫째가 “난 1번 방”이라며 자신이 쓸 방을 먼저 정하자 MC들은 “아이들이 같은 방을 원하면 어떡하죠”라고 걱정했다. 그러나 다행히 둘째가 2번 방을 고르며 수월하게 정해졌고, 김슬기는 “우리 애들은 다 다른 방을 골랐네”라며 평화롭게 끝난 방 정하기에 안도했다.
그런가 하면 동생 채록을 놀리던 누나 가인은 혼자 남겨지자 “난 채록이가 너무 좋아”라고 중얼거리며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나 이를 알 리 없는 채록은 누나에게 당한 것이 속상한 듯 “자존심 상해”라고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다행히 두 아이는 번갈아 삐치면서도 함께 놀고 싶은 듯 서로의 방을 기웃거려 MC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다음 날 아침, 유현철이 출근한 후 아이들의 육아를 담당하게 된 김슬기가 아이들의 다툼을 중재하느라 녹초가 되자 MC들은 “마냥 감쌀 수도 없고.. 슬기 씨가 참 힘들겠다”며 고충에 공감했다. 이후에도 계속된 중재에 최성국은 “계속 저렇게 판사 역할을 해야 하는 거야?”라며 고개를 저었고, 김국진은 “저러면서 셋 다 배우는 거야, 엄마도 같이”라는 명언을 남겼다. 그러나 아이들이 싸우는 것만은 아니었다. 어른들 몰래 비밀을 만들며 친해지는 두 아이의 모습에 MC들은 “저러면서 형제애가 생기는 거지”라며 미소 지었다.
그런가 하면 배우 심혜진은 조카뻘인 개그맨 심현섭의 소개팅에 동행했다. “항렬로 따지면 제가 고모예요”라며 심현섭과의 관계를 밝힌 심혜진은 “고모는 심장추, ‘심현섭 장가보내기 추진위원회’ 위원장이세요”라는 심현섭의 농담에 “내가 언제 한다고 했니?”라며 “넌 그냥 말하지 마”라고 티격태격하는 케미를 보여줬다. 그러나 자신을 늘 챙겨준 심혜진을 돌아가신 엄마처럼 생각한다는 심현섭의 말에 두 사람이 얼마나 애틋한 사이인지도 알 수 있었다.
심혜진은 심현섭의 소개팅을 위해 부산행 열차에 올랐다. 잠을 청하던 그는 갑자기 현실을 자각한 듯 눈을 떠 심현섭에게 “내가 부산까지 너 따라와서 이게 무슨 짓이야”라고 쏘아붙여 웃음을 줬다. 심현섭은 “그 얘기 언제 하나 했다. 내 까짓 게 뭔데”라며 폭소를 터뜨렸고, 심혜진은 “네까짓 게 뭔데 나를 뺑뺑이 돌려, 이 자식아”라고 대꾸해 티키타카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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