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송중기가 아내 케이티와 '로기완' 해외 올로케이션 촬영을 함께 했다고 밝혔다.
송중기는 넷플릭스 영화 '로기완' 촬영을 위해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5개월간 머물렀다. 이에 임신 중인 아내 케이티가 동행했다.
최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송중기는 촬영 당시를 떠올렸다.
이날 송중기는 "해외 올로케이션을 해서 쉬운 프로덕션은 아니었다"며 "(조)한철이 형이 제일 좋아했다. 해외 가실려고 이 작품을 하셨나 싶을 정도로 형이 정말 들떴다. 나와 (최)성은이는 거의 쉬는 날 없을 정도로 촬영을 해서 관광객들 가는 곳에서 사진 한 장 못남겼다. 그래도 형이 좋아하시니 좋았다"고 전했다.
이어 "해외 촬영 나가면 변수가 많이 생겨서 쉬운 작업이 아니다. 가끔 드라마 찍을 때 일부 해외 분량 2~3주 찍으러 갈 때도 힘든데 5개월 찍으니깐 힘들었다"며 "난 주연 배우니깐 사고가 나면 안 되고, 사람들 다치면 안 되고, 촬영 잘해야 하고, 촬영 시간도 지켜야 하고 프로듀서 마인드로 임했다. 그거 신경 쓰느라 즐기지는 못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송중기는 "와이프가 촬영할 때 같이 있었는데 임신 중이라 잘 챙겨야 해서 심적인 여유는 없었다"며 "내가 감정기복이 큰 사람이 아니라 좋은 일이 있든, 안 좋은 일이 있든 평소와 똑같은데 감독님은 여유롭게 보였다고 하시니 좋은 것 같다"고 털어놨다.
한편 송중기의 신작 '로기완'은 삶의 마지막 희망을 안고 벨기에에 도착한 탈북자 기완과 삶의 이유를 잃어버린 여자 마리가 서로에게 이끌리듯 빠져드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지난 1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여개국에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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