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송중기가 돈값에 대한 소신발언을 했다.
송중기는 영화 '화란'에 이어 넷플릭스 영화 '로기완'까지 새로움 추구라는 연기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송중기는 흥행을 바라는 건 주연배우로서의 책임감이라고 생각한다고 털어놨다.
이날 송중기는 "흥행은 항상 바란다. 기본적인 욕망이니깐 당연한 거다. 학교 숙제도 칭찬받고 싶은데 사랑받고 싶은 건 당연한 거다"며 "'화란'도 어려운 건 알았지만, 흥행은 바랐다"고 밝혔다.
이어 "흥행을 바라지 않고 임하면 주연배우로서 책임감이 형편 없다고 생각한다. 돈을 받는데 돈 받았으면 돈값해야 하는 거다"며 "흥행 바라는 건 개인적인 욕망이자 책임감이다. 투자하시는 분들은 회수해가야 하고 모든 스태프들, 제작자들, 홍보사분들 다 가장이신데 진지하게 임해야 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송중기는 "'화란' 때도 내가 받으면 제작비가 올라가니깐 노개런티를 했던 거다. 다른 작품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메이저한 작품은 아니다. 칸 가야지 하고 만든 작품도 아니다"면서도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으려고 흥행을 목표로 만든 거였는데 그건 따라온 거다"고 강조했다.
한편 송중기가 로기완 역으로 열연한 '로기완'은 삶의 마지막 희망을 안고 벨기에에 도착한 탈북자 기완과 삶의 이유를 잃어버린 여자 마리가 서로에게 이끌리듯 빠져드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지난 1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여개국에 공개됐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