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
박영규가 25세 연하 아내와의 러브 스토리를 언급했다.
11일 밤 8시 10분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에서는 배우 박영규가 영화 '주유소 습격 사건'에서 함께한 강성진과 '순풍산부인과'에서 함께한 윤기원, 그리고 김정화와 함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영규는 오랜만에 예능에 등장한다면서 "10년은 넘은 것 같다"고 했다. 이어 "아내와 처음 만난 장소가 여기다"며 "지인이랑 가족들만 모여서 대접을 했는데 의미가 남다른 곳이다"고 했다.
이어 강성진, 윤기원, 김정화가 등장했다. 이들은 반갑게 인사하며 식탁에 앉았다. 박영규는 "요즘도 어린 아이들이 날 보면 미달이 아빠라고 한다"며 "당시 IMF로 힘들 때 국민들에게 웃음을 드린 것에 대해 의미가 있어 난 영원히 내가 미달이 아빠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모두들 왜 이곳에서 모였냐고 박영규에게 물었다. 박영규는 "이 회사가 아내의 직장이다"며 "친척과 가까운 지인만 모여 결혼을 축하한 장소인데 초대하지 못한 지인들에게 미안함이 커서 대접하는 자리다"고 했다.
그러면서 박영규는 "오늘 코스요리다"고 했다. 특히 이날 음식에는 박영규의 특별 요청이 바닷가재, 광어, 안심 스테이크 요리가 있었다.
식사를 하며 근황 토크가 오갔다. 강성진은 어느덧 아이들이 많이 커서 졸업식, 입학식만 6번 치렀다고 했다. 그런가하면 윤기원은 11살 연하와 결혼 1주년을 맞았다고 했다. 윤기원의 아내는 모델학과 교수라고 했다. 김정화 역시 결혼 12주년이며 아이들도 많이 커서 각각 4학년, 2학년이라 했다.
박영규는 25세 연하 아내와의 만남에 대해 "좋은 오피스텔 분양 소식을 들어서 담당자 연락처 받고 분양 사무소에 딱 갔는데 거기서 눈에 띈거다"며 "마음에 드는데 너무 어렸다"고 했다.
박영규는 "아내가 싱글맘인데 주변 지인들이 좋은 사람을 만나게 해주려 하더라"며 "근데 아내가 첫 데이트인데 지인을 데리고 오더니 이후 연락도 한 6개월간 안하더라"고 했다. 이어 "결국 내가 먼저 연락을 했는데 이후 결혼까지 바로 진행이 됐다"고 했다.
프러포즈에 대해서 박영규는 "아내 딸이 고전 무용을 전공했는데 딸 데려다주고 해야하니까 차가 좀 중요하다"며 "차가 근데 좀 고장이 나있길래 내가 사고 날까 봐 걱정됐고 그래서 차를 선물로 해줬다"고 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