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케이윌, 별이 유재석과 만났다.
14일 오후 유튜브 채널 '핑계고'에는 '240314 mini핑계고 : 유재석, 케이윌, 별 뜬뜬편집실 (OneCam)ㅣ EP.11'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유재석은 아이유 콘서트에 수트를 입고 나타나 화제가 된 것에 "옆에 명수 형이랑 나랑 세찬이랑(앉아서 봤는데) 아이유가 많이 놀라더라. 우리가 진짜 양복입고 가서. 오랜만에 응원봉 무지하게 흔들고 왔다"며 웃었다.
뒤이어 별과 케이윌이 등장했다. 유재석은 "별이 '런닝맨' 녹화를 앞두고 저한테 문자를 했다. 막대해달라더라. 그래서 내가 반찬도 뺏고 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별은 "막 개구지게 해주시니까 너무 재밌었다. 저는 그런거 좋아한다"고 말했다.
케이윌과 데뷔 전부터 아는 사이였다는 별은 "저희가 데뷔 전 김형수(케이윌 본명) 시절부터 알던 사이인데 케이윌로 잘 되고 하다가 이제 결혼하고 오랫동안 못 만났다가 '핑계고'에 나오면서 오랜만에 봤다"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이에 케이윌은 "저 처음 데뷔하려고 1집 준비할 때 JYP 빌딩에 같이 있었다. 빅히트에서 데뷔를 했다. 제일 먼저 제작한 신인이 저다. JYP와 빅히트는 형제 회사 느낌이 있다"며 당시를 떠올리기도.
별은 "결혼한지 12년 차고 데뷔가 22년 차다. 나이가 이제 42살이 됐다. 그때는 어려보이고 귀엽다는 말이 할말 없어서 하는 말이라 생각했다. 요즘엔 정말 이 기쁨을 감출 수가 없다"고 미소 지었다.
유재석이 "별이 이렇게 활동을 하는 것을 보면 기분이 너무 좋은 게 아이를 키우고 있지만 내 본 직업을 꾸준히 할 수 있다는 게(좋다)"고 하자, 별은 "전 나와 있을 때 너무 좋다. 스케줄이 많았으면 좋겠고 오늘도 촬영이 1~2시간이라던데 왜 이렇게 짧게 하나. 탕수육도 좀 시켜라. 강남까지 나왔는데 제가 사겠다"며 텐션을 높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유재석의 "저는 끝나면 또 집으로 돌아가는 스타일이다"라는 말엔 "언니가 원할까요?"라고 덧붙여 유재석을 당황시켰다.
또한 별은 "저는 (아이들 챙기느라)막 못 먹고 있는데 남편은 코를 박고 먹고 있을 떄 너무 화가 난다. 저에겐 음식이 굉장히 중요한 부분인데 '내가 진짜 엄마가 됐구나' 느꼈던 포인트가 있다. 내가 먹어야 하는데 애들 주고 하는 거 '나는 못할 것 같은데' 했었는데 진짜 그렇게 되더라"라고 했고, 유재석도 이에 공감했다.
케이윌은 "연예인 축가할 때 엄청 떨린다. 제가 진짜 떨었던 게 김연우 형 축가랑 심지어 1번이 시경이 형이었다. 연말 시상식 같은 거다. 그걸 시경이 형한테 순서를 바꿔달라했는데 싫다는 거다. 시경이 형은 '두 사람' 했다. 그때는 '하리오'라는 노래를 했다.이게 어쨌든 '두 사람'을 이길 수 없으니까. 사람들은 모르겠지만 저는 진짜 집에 가고 싶었다"라고 말해 폭소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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