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비시즌' 캡처
'시즌비시즌' 캡처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비가 청하에게 진심어린 조언을 전했다.

14일 가수 비의 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에는 ‘내 동생 청하의 일일 수발러가 되었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비는 청하의 일일 매니저로 활약했다. 청하는 비가 매니저가 된다는 말을 듣고 “어? 괜찮아요? 이렇게 반응했던 것 같다”고 웃었고 비는 “내가 청하의 수발러가 되어주려 한다”고 약속했다.

청하는 현재 KBS 쿨FM ‘볼륨을 높여요’ 라디오 DJ를 맡고 있다. 청하는 “재미있다. 그런데 너무 힘들다”며 “(시작하기 전) 저는 생방송만 생각했던 것 같다. 마음가짐을 충분히 먹었음에도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더라”고 고충도 토로했다.

이어 청하는 “청취율 부담이 있다. 저는 한 번도 시청률에 대한 부담감을 한 번도 느껴본 적이 없었던 사람이었다. 선배님은 다 느껴오셨는데 어떻게 극복하셨냐”고 물었다.

그러자 비는 “나는 어렸을 때 그 시청률 때문에 잠이 안오더라. 앨범 나오는 날의 순위, 오랜만에 하는 드라마의 첫회 시청률. 이런 게 너무 처음에는 괴로웠는데 하다보니까 인생은 99%가 운이다. 대신 그 99%의 운을 맞이하기 위해 1%의 뼈를 깎는 노력, 고통이 필요하다. 저도 걱정을 하지만 활동하는 게 너무 재미있으니까”라고 진심어린 이야기를 전했다.

그런가 하면 비는 KBS 로고송에 관한 일화도 밝혔다. 비는 “나 데뷔 전 2000~2001년이었다. 녹음하러 오라더라. 신인이니 이름을 알려야 하니 그냥 했다”며 “그런게 그게 진영이 형한테 저작권료 1등이 된 것이다. 솔직히 나는 KBS의 아들이라고 봐야 한다. 잘된 드라마 KBS거고 가요대상 KBS 거였고 거의 KBS 위주였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청하의 번아웃 고백에 비 역시 “냉정하게 따지면 저도 번아웃이 왔다. 지난 23~24년 활동하면서 번아웃이 늘 있었던 것 같다. 앨범 내면 연기 하고 연기 끝나면 앨범 준비하고, 톱니바퀴 돌 듯 공식대로 갔다. 그게 잘 됐으니까. 그런데 지금은 쉴 때 확 안 쉬어주면 장전이 안되는 것 같다”고 청하를 응원했다.

한편 비는 배우 김태희와 결혼해 슬하에 2녀를 두고 있다. 또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화인가 스캔들'을 차기작으로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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