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윙스/사진=헤럴드POP DB
스윙스/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스윙스가 플렉스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4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가수 스윙스가 오마이걸 유아가 출연했다.

스윙스는 싸이가 이끄는 피네이션 이적 후에는 처음으로 최근 정규 앨범 ‘Upgrade V’를 발표했다. 스윙스는 “저도 작은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그걸 하면서도 가수 활동할 때는 케어를 받고 싶더라”고 피네이션에서 음악 활동을 하는 이유를 밝혔다.

이어 “오래 리더 역할을 하다보니 동생들에게 왜 앨범 안내냐고 혼내잖냐. 정작 나도 피네이션 들어가서 한 번도 안냈는데 그러다 (싸이가) 화를 내신 적 있다”며 “‘강남스타일’을 부르는 영웅에서 보스로 그렇게 얘기하니 아팠다. 그동안 애들을 혼냈을 때 이 기분이었구나 똑같이 느꼈다. 부드러워지려고 엄청 노력했다”고 전했다.

그런가 하면 유아는 물욕이 없다고 했다. 유아는 “크게 관심가지는 게 없고 운동, 자기관리를 좋아해 건강에만 투자를 한다. 다른 거에 거의 쓰지 않는 것 같다”고 말했다. C사, 에르메X 등 고급 가방 이야기가 나오고 스윙스가 “싫어할 수는 없지 않나”라고 하자 유아는 “싫어할 수는 없지만 살 수 있는 능력이 될 때 사고, 없을 때는 굳이 그거 아니어도 다른 걸로 예쁘게 코디해도 상관없으니 우선순위는 아닌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김태균은 스윙스에게 “흔히 랩퍼들이나 힙합신은 명품과 금을 많이 플렉스하는 느낌”이라고 물었다. 스윙스는 “저도 이미지가 래퍼다 보니 플렉스 엄청 좋아할 것 같은데 그중 가장 안한다”며 “제가 소비하는 걸 좋아하는 건 스페인어 과외, 주짓수, 도복 사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스윙스는 “명품 그런 멋진 거 누가 안싫나. 예술적인 디자이너 들이 만든 것이지 않나. 좋은데 환장하는 스타일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해가 “몇 년 전까지 착용하지 않았는지 묻자 스윙스는 “그게 좋고 유일하게 비싼 거였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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