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TV '김이나의 비인칭시점' 캡처
KBS2TV '김이나의 비인칭시점'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지난해 발생한 스토킹 피해 사건이 눈길을 끈다.

14일 방송된 KBS2TV '김이나의 비인칭시점'에서는 '월요일 아침의 검은 그림자' 편으로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스토킹 피해를 당한 여성은 전 남자친구에게 스토킹은 범죄라고 강력하게 말했지만 소용이 없었다. 가해 남성은 2023년 6월 2일 식칼을 구매해 피해자의 주거지에 접근했다.

이후 6월 9일 피해자 신고로 체포됐고 이후 접근금지 명령을 받았다. 그리고 나서 가해 남상은 6월 18일 회칼을 구매했고 7월 13~17일 피해자 주거지에 또 접근을 했다.

17일이 월요일이었는데 가해 남성은 피해 여성 집 앞에 다시 나타났다. 당시 통화 녹취를 들어보면 여성은 "같이 있기 싫다"고 했지만 가해 남성은 "그걸 왜 이제와서 얘기하냐"며 따졌다. 피해 여성은 "같이 있지 말자"며 "서로가 이해 안된다"고 했다.

그렇게 피해 여성은 가해 남성에 의해 사망했다. 유가족은 힘들어 했다. 유가족은 "마지막이 너무 힘들었던 것 같다"며 "여기 누워서 마지막을 보내면서 분명히 딸의 목소리를 들었을 텐데 엄마랑 딸이 옆에 있는데도 불구하고 작별 인사를 못 한 거 아니냐"고 하면서 오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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