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최현호 기자]배우 겸 감독 하정우가 아역 배우들을 선발한 과정을 밝혔다.

하정우는 9일 오후 서울 성동구 행당동 CGV 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허삼관’(감독 하정우) 언론배급시사회에 하지원과 함께 참석했다.

영화 ‘허삼관’ 제작보고회가 17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열린 가운데 배우 하정우가 기자간담회를 가지고 있다. 영화 ‘허
영화 ‘허삼관’ 제작보고회가 17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열린 가운데 배우 하정우가 기자간담회를 가지고 있다. 영화 ‘허

이날 하정우는 “촬영하기 4개월 전부터 오디션 프로그램처럼 한국에서 활동하는 아역 1600명 정도를 다 봤다. 계속 뽑아가면서 아이들을 찾았다”며 “그러면서 이 친구들이 연기한다기보다 실제로 가깝게 친근하게 지내면서 하지원 씨와 가족처럼, 친구처럼 친분을 쌓으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아이들과 정기적으로 밥을 먹고 놀러갔다. 자연스럽게 현장에서 만나는 배우들과 스태프와 어울리도록 노력했다”면서 “아역 연기를 지도하는 선생님을 모셔서 현장 지시와 트레이닝을 집중 지도했다“고 설명했다.

‘허삼관’은 소설가 위화의 대표작 ‘허삼관 매혈기’를 원작으로 돈 없고, 대책 없고, 가진 것도 없지만 뒤끝만은 넘치는 허삼관(하정우 분)이 절세미녀 아내(하지원 분)와 세 아들을 둘러싸고 일생일대 위기를 맞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오는 14일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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