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종언니' 유튜브 캡처
'관종언니' 유튜브 캡처

[헤럴드POP=박서현기자]이지혜가 퍼스트 클래스를 탑승했다.

14일 오후 이지혜의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이지혜 인생 최초 퍼스트 클래스 체험기(샤워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오후 8시, 차량으로 이동 중 카메라를 켠 이지혜는 "남편이랑 아이 둘 다 두고 여행 가는 건 처음이다. '공부왕 찐천재'로 홍진경, 장영란과 두바이 가기로 했다. 저는 홀로 여행기를 담은 예정이다. 1박 4일이다. 설렘 반 걱정 반이다. 올 때 저는 인생 첫 퍼스트 클래스를 탄다. 너무 떨린다. 저의 첫 여행기 함께해달라"고 웃었다.

두바이의 일정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가는 날이 밝았다. 이지혜는 "리무진 서비스가 있다고 하더라. 그래서 공항에서 리무진이 온다고 한다. 너무 떨린다. 방정 맞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리무진에서 만나자"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호텔 앞으로 도착한 리무진을 발견한 이지혜는 문을 여러주자 "왜 이러세요"라고 당황하면서 몸을 싣었다. 이지혜는 "성공한 느낌이고 대단한 사람이 된듯한 착각에 빠진다. 순간 초심 잃기 좋다. 초심 파이팅"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금방 도착한 공항. 퍼스트 클래스 전용 입구는 따로 있었다. 이지혜는 "혼자니까 퍼스트고 뭐고 외롭다"며 권유 받은 다른 라운지로 이동했다. 라운지는 어둡고 조용한 분위기였고 엄청난 디저트들에 샐러드, 파스타, 밥 종류 등 없는 게 없었다. 침대는 만석이었다.

시간이 흘러 드디어 비행기에 탑승했다. 좌석에는 개인 화장대부터 발포 비타민 등 다 가져갈 수 있었다. 개인 바, 초콜릿까지 없는 게 없었고 커다란 개인용 테이블. 슬리퍼, 파자마까지 준비됐다. 이지혜는 "퍼스트 클래스는 2층이 있다"며 2층에 있는 화장실로 향했다. 넓은 화장실에는 어메니티, 컨디셔너, 샴푸, 불가리 향수, 드라이기, 대망의 샤워실까지 있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비행기가 이륙하고 이지혜는 샤워를 하기 위해 2층으로 올라갔다. 그는 "물이 딱 나오기 시작하면 5분 안에 씻어야 한다. 샤워를 한다고 말하면 타올을 준비해준다"면서 "약간 쫄리는 맛은 있지만 너무 좋다"고 감탄했다.

샤워를 마치고 이지혜는 샴페인과 캐비어를 주문했다. 맛있는 캐리어에 그는 "가족생각이 난다. 나만 이런 호사 누리는 것 같아서 미안하다. 이런 산해진미 엄마, 아빠 한 번도 못 드셔봤을텐데 약간 눈물 날 것 같다"며 눈물을 글썽이기도.

푹신한 이불을 덮고 누운 이지혜는 "4시간 정도 잘 수 있을 것 같다. 너무너무 감사하고 행복하고, 자고 일어나서 아침을 먹어보도록 하겠다"며 눈을 감았다.

하지만 이지혜는 얼마 후 배고파서 기상했다. 죽, 마파 두부, 커피, 팬케이크, 타이 비프 샐러드를 주문한 이지혜는 "여기가 너무 좋으니까 이렇게 자면서 이 시간을 허비해도 되나(싶더라). 미슐랭을 비행기에서 먹는거다. 이거 안 먹고 내렸으면 억울할 뻔했다"며 연신 놀라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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