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배재련 기자]'아이언맨'에서 페퍼 포츠 역을 맡았던 기네스 펠트로가 슈퍼히어로 영화에 대해 '독창성이 부족하다'라고 비난해 화제다.
22일(한국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할리우드 배우 기네스 펠트로(51)는 최근 한 유튜브 토크쇼에 출연해 "요즘 영화계는 질보다는 양에 더 중점을 두고 있다"라며 "정말 독창적인 느낌을 주는 좋은 영화들도 많다"라고 말했다.
이어 기네스 펠트로는 "업계 전반을 보면 슈퍼히어로 영화에 대한 큰 압박이 있다. 가능한 한 많은 사람들에게 다가가려고 하다 보니 영화의 작품성이나 예술성을 고려하고 있지 않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독립 영화가 블록버스터 대작에 비해 '예술의 다양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라고 강조한 뒤 "이해관계가 적을 때 예술의 다양성이 더 커진다. 사람들이 자신의 진정한 목소리를 표현하고 자신이 만들고 싶은 방식으로 영화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런 영화가 일반적으로 더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다고 생각한다"라고 소신을 밝혔다.
또 기네스 펠트로는 2019년 영화 '어벤져스: 엔드 게임'을 끝으로 마블 영화에서 은퇴한 바 있다. 이후 자신의 웰니스 사업에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
이이 관련, 그녀는 은퇴 이유에 대해 "조금 늙었다고 생각해서"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그녀는 복귀 여지는 남겨뒀다. 앞서 인터뷰를 통해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언제든 저를 다시 불러올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하기도.
한편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기네스 펠트로는 세 편의 '아이언맨' 영화를 함께 만들었고 어벤져스 시리즈 영화에도 출연했다. 그녀는 '어벤져스'에서 토니 스타크의 개인 비서이자 나중에 아내가 된 페퍼 포츠를 연기했다.
하지만 이후 그녀는 자신의 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완전히 할리우드를 떠났다. 그녀는 "대중의 시선에서 완전히 사라지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말 그대로 공적인 삶에서 사라질 것이다. 아무도 나를 다시는 볼 수 없을 것이다"라고 말한 바 있다.
또 그녀는 일과 삶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항상 쉽지 않다는 것을 인정하면서 앞으로는 더 많은 가정 문제에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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