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유지우기자]황정음이 조윤희를 조롱했다.
30일 방송된 SBS ‘7인의 부활’ 2회에서는 금라희(황정음)가 한모네(이유비)를 향한 복수를 위해 단죄자 역할을 자처했다.
금라희와 매튜 리(엄기준 분)는 다미보육원을 방문, 미쉘(유주 분)은 다큐멘터리 취재를 통해 이들의 모습을 카메라로 담아냈다.
금라희는 "티키타카는 '칠드런홈'이라는 어플리케이션을 개발, 간단한 시술을 통해 미아 방지를 돕는 장치다"라 설명했다. 금라희는 "저처럼 아이를 잃어버린 후, 고통받는 부모가 없길 바라는 마음이다"라며 취지를 밝혔다.
금라희는 미쉘에게 인사를 전하며 "세계적인 감독님께서 참여해 주시니 감사하다"라 전했다. 미쉘은 "곧 1차 티저 예고편이 나갈 거다"라며 ‘D에게’를 언급했다.
이어 서울 시장 장진구(송영규)를 설득하는 양진모(윤종훈 분). 양진모는 '칠드런홈'의 기술력을 설명했으나, 장진구에게 "행정부시장의 의견을 따르겠다"라는 견해를 듣게 된 후 실망했다.
이때 양진모는 "에리카가 사라졌다"라며 오열하는 고명지의 전화를 받은 후 회의를 박차고 나갔다. 에리카는 납치된 채 어딘가에 묶여 있었고, 남철우(조재윤 분)는 공포에 떠는 에리카를 달랬다.
에리카 구출 작전에 기여한 칠드런홈은 이후 가입자수가 폭등하며 성공적인 여론을 끌어냈다. 매튜 리는 긍정적인 소식이 담긴 뉴스를 바라보며 광기 어린 미소를 지었고 "티키타카 주식이 오랜만에 상한가를 쳤다. 여론이 바뀌었다. 성과가 화려하다"라며 뿌듯해했다. 그러나 고명지(조윤희 분)는 "최소한 내 아이는 건들지 말았어야지. 왜 그런 일을 벌여"라 말하며 양진모의 뺨을 때리고자 했다.
"기꺼이 하겠다고 한 건 에리카였다"라며 고명지를 비웃은 금라희. 금라희는 "나는 성공을 위해 내 자식도 버린 미친년이다. 못할 것이 뭐가 있냐. 네 아이들도 쓰레기 엄마를 가진 건 마찬가지다. 봐. 너도 인정하잖아. 가소로운 것"이라며 고명지를 조롱했다.
양진모 또한 "나 진짜 네 남편 아니야. 필립과 에리카도 내 자식이 아니다. 그러니 선 넘지 마라"라며 고명지에 냉정히 대했다. 차주란(신은경 분)은 "눈 한 번만 질끈 감으면 파라다이스다"라며 고명지를 달랬다.
매튜 리는 케이(김도훈 분)를 다시 한번 대면하게 됐다. "어떤 새끼가 감히 심준석 흉내를 내"라 말하며 호통을 친 매튜 리. 이에 민도혁(이준 분)은 가면을 벗으며 "케이야, 오랜만이다. 고생했어. 나를 세상 밖으로 꺼내느라"라 말했다.
매튜 리는 "용케도 살아남았네"라 말하며 민도혁을 마주했다. 금라희는 민도혁에 "지금 우리를 벌할 수 있는 사람은 너뿐이다"라며 공조를 예고했다.
한편 SBS ‘7인의 부활’(연출 오준혁, 오송희/극본 김순옥)은 리셋된 복수의 판, 다시 태어난 7인의 처절하고 강렬한 공조를 그리는 드라마로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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