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환, 황정음/사진=헤럴드POP DB
최민환, 황정음/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연예계 줄줄이 이혼 칼바람이 불고 있는 가운데 시끄러운 이슈 속에서도 정면돌파를 택한 스타들의 행보가 눈길을 모은다.

최근 KBS에 따르면 그룹 FT아일랜드 멤버인 최민환은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합류한다.

이는 최민환이 그룹 라붐 출신 율희와 이혼을 발표한 이후 처음ㅇ으로 아이들과 공개적으로 방송에 출연하는 것이라 이목을 모으고 있다. 이들은 지난 2018년 결혼해 슬하 1남 2녀를 두고 여러 가족 예능에 출연하며 각별한 부부애를 자랑했으나 결국 결혼 5년 만에 각자 길을 가게 됐다. 세 아이의 양육권은 최민환이 갖기로 했다.

공개된 ‘슈퍼맨이 돌아왔다’ 티저 영상에는 아이들과 함께 최민환이 등장했다. 최민환은 “세 아이의 아빠다. 첫째 재율, 아윤이와 아린이 쌍둥이 딸을 두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하며 “아이들한테도 저한테도 당당하게, 서로 잘 이겨내면 그래도 다들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시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들었다”고 솔직한 심경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렇듯 아픔을 딛고 자신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풀어놓은 이들에게 응원이 계속되고 있다. 배우 황정음 역시 전 남편인 프로골퍼 겸 사업가 이영돈과 이혼 후 거침없는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4년 전에도 한 차례 이혼 발표 후 재결합을 했던 황정음은 최근 SNS에 남편 사진 여러 장과 의미심장한 멘트를 올린 데 이어 일부 악플러들과 설전을 벌이면서 이혼을 직접 폭로한 바 있다.

드라마 ‘7인의 부활’ 첫방송을 앞두고 있던 황정음은 최근 홍보 일정 중 자신의 사생활 이슈에 대해 솔직하게 입을 열었다. 먼저 지난달 27일 열린 ‘7인의 부활’ 제작발표회로 첫 공식석상에 나선 황정음은 “2년 정도 준비하고 촬영했다. 온 열정을 쏟아부었던 작품 공개를 앞두고 이런 개인적인 일로 배우와 스태프 분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을까 죄송한 마음”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연기는 연기고 개인적인 일은 개인적인 일이다 보니 무슨 일이 있어도 본연의 일에 집중하려 했다. 전혀 같이 생각하지 않았고, 열심히 본업에 집중해 잘 끝나쳤다”고 털어놨다. 또한 쿠팡 플레이 코미디쇼 ‘SNL 코리아’에서는 최근 자신의 이혼을 둘러싼 모든 이슈를 기꺼이 웃음의 소재로 풀어놓았고, 방송 말미에는 주위의 응원에 결국 눈물을 터뜨리면서 밝은 얼굴 뒤에 숨겨진 마음 고생을 엿보게 했다.

이혼이라는 개인사에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도 황정음은 솔직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지난 1일 공개된 신동엽 웹예능 ‘짠한형’에서 “싸울 때마다 남편이 ‘너 나가, 내 집이야’라고 해서 대출 받아 이태원에 집을 샀다. 남편은 이태원에 집이 있는지 모른다”며 “애들도 있고 해서 화해했다. 시간도 아까워 그냥 살았는데, 이번엔 그렇게 됐다”고 4년 전 이혼소동 당시를 언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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