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 박신양이 근황을 전해 눈길을 끈다.
1일 밤 8시 10분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에서는 박신양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제작진은 박신양의 작업실을 찾았다. 박신양은 어느덧 작품 활동을 10년간 해서 130여 점의 작품들을 가지고 있었다.
박신양은 열심히 작업하며 "캔버스의 틀을 짜고 캔버스를 입히고 그림을 그리기 전 제소 작업을 몇번 한 상태인데 이 모든 과정을 제가 한다"고 했다.
하얀 캔버스 위에 까만 색을 칠하던 박신양은 "뭔가 통괘함이 있다"며 "색이 확 변하지 않냐"고 하면서 예술혼을 불태웠다.
이때 작업실에서 눈에 띄는 것이 있었다. 바로 신선한 음식 재료들이었다. 이에 박신양은 "여기는 원래 작업실인데 오늘은 귀한 손님들이 오시기 때문에 특별히 오늘만 여기서 제가 할 줄 아는 거 다 동원해서 해본다"며 "근데 요리 해본지 오래되서 기억이 안나는데 친구들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 했다.
홍합을 손질하던 박신양은 '뮬'이라는 요리를 하겠다면서 "프랑스 니스에 가서 돌아다니다 배가 고파 레스토랑에 들어갔는데 거기서 호기심에 시켜 먹어봤을 때 너무 맛있었다"고 전했다.
박신양이 초대한 절친은 바로 이진호, 장수원, 조수빈 아나운서, 미술 사학자 안현배였다. 특히 이진호는 박신양이 자신의 스승이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이진호는 "선생님이 장수원 형과 저를 제자 중에 제일 아끼셔서 초대했다고 들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박신양은 그림을 시작한 것에 대해 "유학 시절 만난 친구 키릴이 그리웠다"며 "그래서 재료 사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는데 그게 7년 정도 지났더니 그림이 약 80개가 된 거다"고 했다.
조수빈은 박신양의 당나귀 그림을 보더니 "이 당나귀 너무 멋지다"며 "힘이 느껴진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이진호는 "당나귀가 사진관에서 여권 사진 찍는 느낌이다"고 했다. 이에 박신양은 "만약 전생이 있다면 내가 당나귀였겠다 하는 생각을 많이 했었다"며 "그래서 당나귀 그림을 많이 그리게 된다"고 했다.
이어 박신양은 "아버지가 집 짓는 꿈을 아주 오랫동안 꾸셨다"먀 "정말 오랫동안 당나귀처럼 우직하게 꿈을 꾸신다 싶었고 그래서 아버지란 사람을 지탱한 힘이었기도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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